시중에 재고가 없는게 끝나지 않아 구입하지 못 하고 있었던 플스5.
그냥 미개봉을 구입하기로 하고
당근에서 미개봉을 구입하였다.
밀봉 스티커가 없기에 진정한 미개봉인지는 알 수 없지만
미개봉 되시겄다.
본체가 너무 성의 없게 들어있다.
플스4 프로와의 비교
개인적으로 플스5의 디자인은 역대 최악인거 같다.
특히 하이그로시의 먼지 뿜뿜과 상단의 쓸모없는 날개부분의 빈 공간으로 부피만 크다.
세팅을 하면서 맘에 들게 바뀐 부분이 있었는데
저렴이 TVBOX에도 들어있는 기능인
HDMI CEC 관련 상세설정 항목이 추가되었다.
PS4의 경우 TV를 끄면 플스가 꺼져버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렇게 안되게 설정할 수 있게 바뀌었다.
그리고 스피커 형태를 TV, AV앰프, 사운드바 이렇게 3가지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는데
AV앰프로 선택할 경우
무려 스피커 위치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AV앰프로 설정하면 5.1채널 과 7.1채널 중 선택할 수 있는데
AV앰프만 설정하면 사운드에 리버브가 살짝 추가되어 소리가 울리는 느낌이 난다.
윈도우10 처음 설치하면 이것 저것 설정을 물어보듯이
플스5도 초기 구동시 이것저것 설정하는게 많아졌다.
초기 홈화면의 기본 해상도가 올라갔다. 덕분에 아이콘들이 작아졌다. 쓸데없이 작아져서 잘 안 보인다.
ps버튼을 누르면 홈메뉴로 가는 것이 아니어서 ps버튼을 누르고 홈 아이콘을 눌러야 기존 플스4의 홈화면으로 이동이 된다.
마소에 게임패스가 있다면
소니에는 플레이스토어 플러스가 있다!!
게임패스와 비슷하게 기존의 약 6만원의 연간 이용료 대신 8.5만원을 내는 것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여러가지 게임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설명은 수만 개의 게임이라고 되어 있지만 100개가 되지 않는다.
휴대폰 바꾸면 어플 새로 설치하거나 휴대폰끼리 연결해서 복사하듯이
플스도 똑같은 작업을 해야 했다.
그래서 게임은 해보지도 못 하고
게임 데이터만 복사 다 된 것을 본 후
게임 다운로드 상태로 켜놓고 자고 출근하였다.
출근 후 플스 어플에서 게임 설치되었다는 메세지가 계속 오고 있다.
퇴근하면 게임 해볼 수 있으려나...
게임을 아직 못 해봐서 현재까지는
부피 커진 본체가 맘에 안 들고
홈메뉴가 불편해졌으며
플스5 및 플스4 동시 지원 게임의 경우
플스5로 설치가 되는 것을 기본으로 그냥 설치하면 될텐데
굳이 5와 4 중 어느 버전으로 설치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메뉴를 띄우는데
당연히 플스5용으로 설치를 할텐데
플스4용 설치 선택화면을 필수로 띄운다는 것은 플스4 위주로 개발된 게임의 플스5 버전이 뭔가 불안정해서 그런건 아닐까 라는 불편함을 느껴지게 한다.
게임을 다시 다운로드 받으면서 결정적으로 크게 짜증나는 점이 있었는데
내장된 SSD의 용량이 플스4프로의 1테라보다도 적은 800기가짜리로 들어있다는 것이었다.
최소 2테라는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플스4프로 게임조차 다 넣을 수가 없다.
NVME를 추가할 수 있는 m.2 포트가 하나 있다고 하는데
PCIE 4.0지원버전이어야만 플스5 게임이 설치된다고 한다.
덕분에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USB3.0 속도로는 PCIE4.0 속도는 커녕 3.0 속도도 어렵기 때문에
플스4 게임만 설치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플스5 전용 게임 나온게 별로 없어서 아주 큰 문제가 아니기도 하다.
플스5가 출시된지 1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영 매끄럽지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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