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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올라오길 기다렸지만 올라오지 않는다.

웨이브나 다른 OTT들은 5.1채널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다.....ㅠㅠ

5.1채널이 제대로 지원되는 어플은 넷플릭스, 애플TV, 디즈니플러스 정도다.

그래서 애플TV에서 7,500원을 주고 구입했다.

7500원짜리 뮤직비디오인셈

돌비 디지털 5.1 지원한다.

재미있게 봤다.

극장에서 본 이후 집에서 다시 보는 건데

두번째로 보다보니

영화 초반부터 게이임을 알리는 복선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역시 마지막 부분의 라이브에이드 공연 씬은 압권!

옛날 노래들은 스테레오 기준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5.1채널로 들을 때는 재미가 매우 없다.

그래서 이런 영화들이 5.1채널로 듣기가 좋다.

스테레오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공간감이 참 좋다.

물론 5.1채널 오디오가 완전 없는건 아니다.

DVD 오디오가 있고, 슈퍼오디오CD가 있지만

5.1채널로 녹음이라는게 쉽지 않기에

결국 사장된 상황이고

이런 극장버전으로 제작된 5.1채널 음악이 감상하기가 좋다.

 

탑건2 매버릭도 구매할까 했는데 아직 1만원이 넘기도 하고

예고편에서만으로도 저음이 너무 울려서

집에서 보기에는 무리라고 판단......나중에 가격이 조금 더 싸지면 구매해서

우퍼를 끄고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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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의 적재함은 규격이 있습니다.
이 규격을 벗어난 짐을 실으면 불법이며 단속 대상입니다.



따라서 화물차의 적재함들은 위의 규격에 맞춰서 제작됩니다.
폭을 2.5미터(250센티미터)를 초과할 수 없으므로 내부를 240센티미터로 양쪽 문짝의 두께를 5센티미터로 해서 2.5미터의 기준을 맞춰서 제작됩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아래의 흔히 볼 수 있는 윙바디(wing-body)라고 불리우는 적재함입니다.
'지붕이 있기에' 비를 안 맞는다는 훌륭한 장점이 있지만 대신 '옆으로만 짐을 실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옆으로 짐을 실을 수 없거나 차곡차곡 쌓지 못한다거나, 2.5미터의 폭을 초과하는 짐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를 위해서 카고라고 불리우는 적재함이 등장하게 됩니다.(순서대로 하자면 카고가 가장 먼저 생긴 적재함이겠죠.)




위의 사진처럼 크레인을 이용하여 짐을 실고 내린다면 카고만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위 사진의 컨테이너 사무실의 경우 폭이 3미터입니다.

윙바디에 는 실을 수가 없고 카고에는 실을 수 있지만 2.5미터의 폭을 초과하므로

불법입니다. 단 별도로 운행허가를 받아서 실고 나를 수는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카고트럭은 불법이지만 불법 아닌 짐을 실기 시작합니다.



위의 과적 차량은 과적이기도 하지만 적재함 옆문짝을 보니 폭 2.5미터를 초과했습니다.
불법이지만 과적만 단속합니다.


불법인데 단속 안 하는 불법이지요.


이런게 여러 가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게

바로 판스프링 거치대 입니다.


먼저 카고트럭을 처음 구입하면 대부분 차를 바로 받는 것이 아니라
특장업체로 보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위의 사진처럼 바닥이 나무로 되어있기 때문에 보강 작업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갈빗대라고 불리우는

위 사진의 적재함 바닥 밑의 가로받침대들을 추가로 넣어서 튼튼하게 만듭니다.


왜 이런 작업을 할까요??

첫째는 적재함 자체의 내구성이 너무 약하기 때문이고(나무여서 썪거나 부러집니다.)
둘째는 무거운 짐을 실기 위함입니다. 무거운 짐, 즉 과적에 가까운 짐을 실기 위해서입니다.


특장업체는 위의 작업을 모두 마친 후
적재함 보강이라는 항목으로 구조변경을 완료합니다.

이상한 일이죠.

각 트럭에는 실을 수 있는 적정 무게에 따라 5톤 트럭, 15톤 트럭 등 구별되어 있는데
더 무거운 짐을 실기 위한 적재함 보강을 허용해주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 적재함 보강이 완료 되고 나면


특장업체는 추가 개조(?)를 해줍니다.

흔히들 깔깔이라고 불리우는 로프를 고정하는 장치를 추가로 달아줍니다.
그리고.........

그리고..............


말 많은 판스프링, 일명 '하시라'라고 불리우는 기둥 거치대를 달아줍니다!!




위 사진처럼 걸이가 용접된 판스프링을 꼽을 수 있는 거치대를 달아줍니다.


저게 달려 있으면 구조변경 허가가 안 나기 때문에
구조변경이 끝나고 달아줍니다.


구조변경이 불가한 항목이니 불법인데
이후의 6개월마다 하는 자동차검사에서 위의 장치는 단속되지 않습니다.
이상한 일이죠.

저 판스프링은 정상적으로 사용시 적재함 옆문의 파손을 절대적으로 막을 수 있고, 옆문의 파손을 방지함으로서 적재물 이탈을 절대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 사진처럼 옆문이 휘어버릴 정도의 힘을 받기에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만약 적재함 측면이 강하게 고정되지 않으면 무거운 짐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결박한 로프를 느슨하게 하여 아래의 사진처럼 짐이 쏟아지게 됩니다. 




 도로에서 사고를 유발하는 판스프링은 어디서 나타난 것일까요?

1. 화물에서 힘을 받지 않아 탈락
적재함 옆문이 힘을 받아 옆으로 벌어지지 않으면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게가 5키로가 넘는 엄청난 무게이고 트럭은 바퀴가 많기 때문에 강한 상하충격을 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전국에 카코트럭이 수천대이고 트럭 한 대당 8개 정도를 사용한다고 생각해보면 사고건수는 극히 일부분입니다.

2. 미사용 보관중이던 것이 탈락

아래의 사진을 보면 오른쪽에 미사용 판스프링을 걸어서 보관해둔 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위에도 적었듯이 무게가 상당합니다. 잦은 진동으로 인해서 저 보관대의 얇은 철대의 용접이 떨어지면서 벌어지면 저 판스프링이 떨어지고 바퀴가 밟으면서 뒤쪽으로 튕겨 나가게 됩니다.




3. 판스프링 깨져서 탈락

아래의 사진을 보면 정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판스프링이 깨졌습니다.
저 깨진 판스프링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행이 안쪽에서 깨졌기 때문에 쉽게 이탈되지는 않겠지만 깨진 부분이 조금만 더 오른쪽이었다면
바로 이탈되어서 도로 위의 흉기가 되었을겁니다.

대형트럭의 뒷바퀴쪽에 있는 판스프링 서스펜션은 
구조적으로 굉장히 불안합니다.
깨진 것을 미리 발견 못 하면 어디선가 흘리게 되죠.





위의 3가지로 인하여 도로 위에 판스프링이 돌아다니게 되는데

이제
위의 판스프링 거치대를 단속한다고 합니다.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일까요??


이런 식으로 아래쪽에는 경첩이 있어서 떨어지지 않고
위쪽에는 볼트로 고정하는 방식의
볼트타입 적재함 보조지지대로 구조변경 허가가 이뤄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던 정부부처,
이제서야 단속을 하는 것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지만


지금까지 단속을 안 할만큼 큰 문제없이 사용되어 왔었다는 것도 부정하기 어렵겠습니다.


한 편,
3번째 원인인 판스프링 깨짐으로 인한 탈락은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판스프링 관련 사고는 계속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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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핸드폰 멤버십을 이용한 CGV나 롯데시네마 무료관람만 하다가

당근에서 표를 구매하여 오랜만에 방문한 코엑스 메가박스.

10여년 전 여기가 처음 메가박스로 바뀔 때 당시에 음질이 좋다고 유명했었는데

아직도 좋으려나 하고 기대를 하면서 영화관 입장!

상영 전 지루하고 지루한 광고가 시작되는데 어라?? 탑건 메버릭 광고를 하고 있다. ㅋㅋㅋ

후기.

틈틈이 탑건1을 오마쥬하듯이 또는 패러디 하듯이 나오는 장면들이 마치 탑건1의 OST를 들으며 탑건1을 떠올리는 기분이 든다.

미국의 장비빨이 약하다는 등의 무리수인 스토리는 거슬리지만

다 무시하고 그냥 재미있다.

메가박스의 사운드도 매우 좋았다.

아이맥스로 다시 봐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는 이게 처음일 정도로 사운드와 영상이 멋지다.

꼭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

엔딩크레딧에서 들리는 음악을 들으면 감동이 2배!!

https://youtu.be/LMbKZnsCAyI

 

아직도

F18그라울러는 왜 사용하지 않았을까

전투가 벌어질 것을 예상했음에도 호위기나 지원기는 어디갔고

조기경보기가 떠있음에도 조기경보기의 호위기는 어디갔으며,

F35는 왜 한 대도 없을까. 공중급유 받으면서 오는 방법도 있었을텐데...

공항에 토마호크 크루즈미사일 포격을 하면서

대공미사일망에는 왜 포격을 안 했을까..........

라는 고증적(?) 오류를 싹 다

무시하게 만들만큼 영상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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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클은 따릉이에 비해서 속도가 꽤나 빠르다.

탈 때마다 속도가 빠르다 보니 한눈 팔면 사고나기 십상이라 후방 확인이 여의치 않다.

그래서 후방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다.

원가 5만원 이하로 탑재가 가능할텐데 쩝

야간에 잠깐 타보니

헤드라이트 밝기는 살짝 어두웠지만 나름 괜찮았다.

어시스트 강도를 조절하는 옵션을 만져봤는데

1단이 가장 편하게 가속이 된다.

2단은 가속이 매우 짧게 된다.

3단은 1단과 2단의 중간 느낌

오토인 A는 1단과 2단을 왔다 갔다하는 느낌??

일관적인 변화가 느껴지지 않아서 파악하기 어려웠다.

암튼 1단으로 타니 시원시원하게 나가서 타기 편했다.

7분간 타고난 뒤 1450원 결제

살짝 비싼 느낌이다.

따릉이와 비교하면 아무 곳에나 둘 수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따릉이는 대여/반납 장소가 뭔가 일정치 않다.

역마다 있는 것도 아니어서 어플을 실행 후 조회 후 그 곳으로 가야된다.

일레클은

길에서 보이면 대여하고 타면 된다.

걸어가려다가도 보이면 타고 싶어진다. 정열의 빨간색

출시가 미뤄져있는 따릉이 전기자전거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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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따릉이를 타보고자

어플을 설치하고

가입하고

이용권을 구매했다.

그런데....

고지대에는 대여 가능한 자전거가 없다...

죄다 저지대에 몰려있다 ㅋㅋㅋㅋㅋㅋ

20분을 걸어서 드디어 찾은 따릉이!!

어플 설치 후 QR코드 스캔해서 해당 자전거의 블루투스 고유주소 확인 후 연결.

공유 이동수단 대부분이 이 방식인 것 같다.

QR코드 위치가 많이 별로고 인식률도 별로다.

일레클 때와 마찬가지로 한 번에 연결이 되지 않는다.

블루투스를 껐다 킨 후 정상 연결 되었다.

연결완료 후 스피커가 내장된 저 장치의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풀리면서 안전운전 하라는 안내음성이 나온다. 발전기에 연결되었을법한 충전선이 안 보여서 배터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하다.

왼쪽엔 따릉이.

오른쪽엔 3단변속 레버가 달려있다.

앞쪽 기어와 뒷쪽 기어 둘 다 1단으로 보이는데 변속이 된다. 3단변속 느낌이 확실하게 든다. 신기하다.

세워놓고 바퀴를 돌리며 변속을 해봤지만 알아내지 못 했다....

3단 변속기어여서 살짝 아쉽지만 경사로는 1단 기본주행은 2단이고 3단은 거의 쓸 일이 없었다.

핸들링도 괜찮고

베어링 상태가 좋은지 바퀴도 아주 잘 굴러가서 가속도 쉽게 할 수 있었다.

일레클의 경우 오토모드에서 가속이 너무 빨리 되는 경향이 있어 부담스러웠는데

따릉이는 적당한 가속이 되었다.

그런데

뒷쪽 브레이크는 드럼식인데 제동력이 너무 별로였다.

앞쪽 브레이크도 썩 맘에 들지 않았다.

디스크브레이크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

브레이크가 별로여서 내리막길에서 매우 불안했다.

정해진 위치에서만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는 이용법은 치명적인 단점이자 장점이다.

여기저기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지 않아 좋고

찾기 쉽다.

그러나 대여(반납)장소가 많지 않아 반납하고 다시 걸어가야된다.

또 하나의 단점은 의자 높이 조절폭이 너무 낮다.

무릎을 편하게 핀 상태로 페달을 밟을 수가 없고 3단 변속기로 인하여 속도를 내기가 힘들어 즐기면서 타기는 힘들고

그냥 이동수단으로 봐야할 것 같다.

따릉이도 전기자전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서울의 경우 언덕과 내리막길이 많고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 따릉이도 천천히 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전거 도로는 킥보드들이나 오토바이들이 점령하고 있기에 속도가 빠른 전기자전거는 매우 위험하지 않을까 싶다.

-추가-

오르막길 타다가

내려서 끌고 갔다....

3단미션과 낮은 의자높이로 인하여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다.

고지대에 대여대기중인 따릉이가 없는건 역시나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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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집근처 여기저기 정신없이 주차되어 있는 빨간 자전거들 일레클이라고 적혀있다.

한 번 타볼까 하고 가입을 하려는데

이번 달 3회 무료 쿠폰!?

이라는 문구에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가입을 하고 봤더니

5분 무료... 쿠폰 3개....

장난 하나....

 

가입하고 작은 액정의 QR코드를 읽으면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방식인데

연결이 잘 안되서 한 10번 정도 시도 끝에 연결이 되었다...

기어변속처럼 생긴 부분을 돌려보면

따르릉~

자전거 벨이다.

오른쪽은 돌리는 7단 기어변속레버가 있다.

관리가 제대로 안되서 인지 5단 이하로 변속하면 기어가 잘 맞물리지 않아서 덜그럭 거린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7단으로 타고 다녀서 그런 것 같다.

설명서가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매뉴얼을 보니 어시스트 정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자전거에는 이런 내용이 전혀 적혀있지 않다.

경기도 서쪽으로는 꽤나 많이 보급된 것 같다.

타본 소감을 말해보자면

조향이 너무 별로다. 약간 무거워야 하는데 가벼운 것도 아니고 뭔가 불편하다.

페달어시스트 방식으로

페달을 돌리면 모터가 바퀴를 추가로 굴려주는 방식의 전기자전거인데

가속정도가 오토로 되어 있을 때 7단은 출발이 무겁고

6단 이하는 너무 무섭게 가속된다.

가속이 되면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정도로 가속이 빠르게 되어 나간다.

위험하다.

가속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건 9분의 주행이 끝나고 어플을 살펴보다가 알았다.

그나마 나는 의자 높이를 조절해서 탔는데 의자 높이 조절은 매우 쉽게 할수 있는 구조였다.

그러나 주차되어있는 일레클 자전거들의 대부분이 의자 높이가 낮은 상태로 주차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이것 역시 설명이 부족한 것 같다.

어플 실행시 이런 중요한 내용 안내가 나오면 좋을텐데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총 주행시간 9분에

5분 무료라서 4분어치의 이용료로 600원을 결제했다.

1분당 150원이다.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다.

서울 따릉이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다.

결론.

이동수단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기본 세팅이 위험한 느낌이고

자전거를 타는 자체의 재미는 별로 없다.

다음에 탈 때는 가속정도를 조정해서 타볼텐데 그 때는 다른 느낌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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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바코드가 흔히 볼 수 있는 1차원 바코드

여러 규격이 있고 대략 20자 내외의 숫자 위주의 글자가 입력 가능하다.

원리는 신기하다. (설명글을 봐도 모르겠다.)

그래서 악마가 지배하려고 만든 것이라고 두려워 한 사람들도 있었다.(QR코드는 더 무서워해야할텐데 복잡하게 생겨서 관심이 없는거 같다.)

2차원 바코드는 우리가 흔히 보는

이렇게 생긴 정사각형 QR코드가 대표적이다.

2차원 바코드 역시 여러 개발업체가 있고 여러 규격이 있다.

그 중 QR코드는 일본 덴소사에서 개발한 2차원 바코드이다.

기존의 디자인이 다른 여러 회사의 2차원 바코드들도 있지만

QR코드가 널리 보급이 된 이유는 "사용료가 공짜이다."

다른 2차원 바코드들은 생성하는 기능을 사용하려면 개발업체에 일정한 비용을 내고 사용해야만 한다.

그러나 덴소사는 무료로 풀어버렸다.

덴소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차량부품업체 중 한 곳이다.

물류량이 많기에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었고, 바코드는 필수였다.

그에 따라 비용을 내지 않고 사용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개발했고

부품을 생산하지만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부품을 납품 받아야 하기에 물류관리의 편의를 위해서

QR코드를 무료로 풀어버린다.

그래서 덴소사에 납품하는 업체들 역시 QR코드로 제품정보를 인쇄하여 납품하였고 덴소사는 물류관리 효율을 개선했다.

간혹 해외 제품을 구입해보면 QR 코드가 아닌 특이하게 생긴 직사각형이나 위의 네모 3개가 없는 2차원 바코드를 볼 수 있는데 해당 2차원 바코드들은 QR코드가 아닌 2차원 바코드들이다.

QR코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QR코드보다 인식률이 좋거나 이미 다른 2차원 바코드를 사용중이라서 바꿀 필요가 없거나, QR코드보다 입력할 수 있는 데이터량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2차원 바코드는 약 1,000자의 글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숫자가 아닌 다른 글자들도 얼마든지 입력할 수 있다. 담을 수 있는 데이터용량이 엄청 크다.

QR코드의 특징을 적어보자면

30% 정도 손상되어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기준점을 모서리 3개의 네모난 점으로 인식하여 어느 방향에서든지 인식할 수 있다.

크기마다 데이터용량 차이가 있어서 데이터를 많이 담으면 담을수록 크기가 커지게 된다.

데이터가 많이질수록 복잡해지면서 인식률이 떨어진다.

QR코드의 원리도 신기하다.(설명을 봐도 모르겠다.)

QR코드가 활용되는 분야를 보면

가장 흔한게 상품 정보를 담아 놓는 것이다.

1차원 바코드의 경우

국가 - 상품분류코드 - 매장코드 - 기타

이런 식으로 데이터가 들어있다면

2차원 바코드는

국가 - 상품분류코드 - 매장코드 - 기타 - 그외에 납품처, 상품 위치, 기타 등등등등등등

의 정보를 담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보의 암호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http:///blog.naver.com/229000v

를 QR코드에 넣었는데

다른 사람이 못 보게 할 용도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영어는 숫자로 바꿔서 (a는1로 z는 26으로)

표시하고 숫자는 반대로 영어로(2는 b로 26은z로)

하는 식으로 암호화시켜서 만들고 읽어드릴 때 복호화 하는 식으로 만들어두면

별도의 복호화 프로그램이 없이는 정상적인 데이터로 읽어드릴 수 없게 된다.

위의 암호화는 간단한 예를 든 것이고 실제로는 알아낼 수 없게끔 소수를 곱하고 제곱을 하는 등 훨씬 복잡한 암호화 작업이 있게되며, 암호화 시키는 방법을 알 수 없게 따로 보관하거나 폐기해버리기도 한다.

해석하려면 온갖 수학적 계산을 도입해서 패턴을 찾아내야 하는데 기존 숫자 입력보다 엄청난 시간이 걸리게 되므로 속도가 빠른 양자컴퓨터가 필요하다는 이유가 된다.

참고로 인터넷뱅킹 암호화 기술이 128비트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그만큼 복잡하다는 얘기가 된다.

이 암호화 기술이 대표적으로 쓰이는 곳이

병원 처방전이다.

병원 처방전을 받아보면 QR코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QR코드에는 처방전의 내용이 그대로 들어가 있다.

아무나 볼 수 있으면 안되므로 약국에서 사용하는 처방전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읽을 수 있다.

QR코드에 해당 처방전의 고유번호만 넣어두고 서버와 통신해서 내려받으면 안되나 싶지만

처방정보는 질병정보가 들어있는 극도로 예민한 개인정보이므로 건강보험공단을 제외한 다른 정보서버를 둘 수 없다.(현재 약국 프로그램은 민간업체들이 만들고 있다.)

또한 서버에서 내려받을 경우 인터넷이 끊기거나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QR코드가 인식이 안되면 사람이 직접 처방전을 보고서 컴퓨터에 입력하면 된다.

사람이 입력하면 오타가 날 확률이 높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QR코드를 많이 이용한다.

바코드 스캐너의 경우 2차원 바코드 인식하는 스캐너가 더 비싸다.

대부분 마트들이 1차원 바코드를 사용하기에 1차원 스캐너를 사용하는데

다이소의 경우 2차원 바코드를 사용한다. 비싼 바코드 스캐너이다.

모양은 똑같지만 1차원 전용이 있고 2차원도 읽을(스캔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

대부분 USB연결 방식이고, 무선 2.4G 나 블루투스 방식도 있다.

이미지 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가격별 회사별로 성능차이가 존재한다.(상향평준화 되어 있다.)

 

바코드 스캐너의 역할은 매우 단순하다.

바코드를 읽고 그 내용을 키보드로 입력하듯이 입력해주는 것이다.

구조도 간단하다 카메라로 바코드 부분을 촬영한 후 기준점을 파악하고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휴대폰으로도 쉽게 스캔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어플로 휴대폰으로 스캔한 다음 원하는 장치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럼 이걸 어따 써먹을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이미 많이 쓰이고 있는 명함이나 전단지같은 홍보물 정도나 가능하지 않을까??

아래의 네이버 QR코드 만들기에서 쉽게 QR코드를 만들 수 있다.(무료라서 QR코드 만드는 다른 사이트들도 많다.)

https://qr.naver.com/code/createForm.naver

2차원 바코드의 종류는 아래의 사이트를 참조하자.

https://www.sosit.kr/term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704343&t=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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