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먼저 산 1테라보다 2테라가 먼저 도착했다......
그 어떤 사용후기도 찾아볼 수 없는 브랜드, wicgtyp 라는 브랜드다.
플스5의 용량을 늘려보고자 하는 욕망은 도전정신을 불러왔고, 그리고 지르기에 이르렀다.
딱히 필요는 없지만 필요했던 물건인지라
가격대가 너무 황당한 건 아니어서 저렴한 가격 지르게 되었다.
가지고 있는 방열판이 저번에 샀던 단면짜리용이라
낸드가 양면에 달려있는거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면서 살펴보니
https://blog.naver.com/229000v/222975527115 지난 번 512기가 구매 성공(?)에 이어서 구매해본 4.5만원짜...
blog.naver.com
설마설마.......
컨트롤러는 실리콘모션사꺼로 보인다.
낸드는 마이크론 로고가 보인다.
와.....개당 1테라짜리일 것인가....아니면 또 사기일 것인가 두근두근!!
일단 싼 가격은 아니고 사용후기도 나쁘지 않았기에 ㄱㄱ
이 유튜브의 동영상을 보면서 뚜껑을 딴다.
호로로로로롱~ 하고 듣기싫은 소음을 내는 팬이 보인다.
m.2 포트를 덮은 철판을 여는데 나사가 생각보다 길어서 깜놀했다.
두둥!!
SSD 고정나사가 불편한 구조로 되어있다.
일어버리기 딱 좋다.
방열판 끼고 장착 완료!!
조립은 분해의 역순.
원래는 외장케이스에 넣어서 용량체크를 해볼 계획이었는데 귀찮았다.
일단 꼽고 게임 설치해보면 바로 답 나올테니
그냥 바로 장착 해버렸다.
플스를 키니 포맷하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포맷을 하고 나면 속도측정이 나오는데
나쁘지 않은 속도다.
PCIe 4.0 지원 NVME m.2 SSD는 속도가 크게 2가지다.
이 제품과 동일한 5000메가짜리와
7000메가짜리들이 있다.
7000메가짜리는 더 비싸다.
플스 권장속도는 5600인가 그렇지만 일단 PCIe4.0 지원이면 장착이 가능하다.
꽉 차버린 본체
꽉 차버린 외장하드
용량이 부족해서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의 무료게임들을 설치해볼 수가 없었다.
이제는 가능하다. ㅋㅋㅋㅋ
게임 하나가 보통 40기가 내외니까 단순 계산으로 최소 50개 이상의 게임이 설치 가능하다.
다운로드 현황으로 가서
용량부족으로 다운로드가 멈춰있던 게임을 다시 다운로드 해준다.
다운로드 리스트에 있는 52개의 게임을 모두 다운로드를 재개해주고
용량 확인차, 겸사겸사 외장하드에 있는 게임들을 옮긴다.
긴 시간이 지나고.....
이건 뭐지?
SSD 불량인가? 하고 놀랐지만
본체로도 이동이 안되는걸로 봐서 게임 특징인거라 판단, 무시하기로 했다.
이동 후 m.2 SSD에 있는 게임을 실행해보니 잘 된다.
일단 500기가는 정상용량~!!
게임들이 속속 설치가 되었다고 알림이 뜬다.
아직 설치 중이지만 외장하드 게임을 이동 시키고도 1테라나 남아있어서 괜히 뿌듯하다.
다행히 양품인 것 같다.
그런데
이 낸드의 정체를 알 수가 없다....ㅠㅠ
SSD-Z라는 프로그램으로 알 수 있다고 하는데
플스에서 꺼내기가 귀찮다.
1테라 도착하면 확인해봐야겠다. 똑같은 낸드였으면 좋겠다.
내구성이 살짝 걱정되지만 플스5 성능을 생각해보면 SSD에 부하가 심하게 걸릴 것 같진 않다고 행복회로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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