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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바코드가 흔히 볼 수 있는 1차원 바코드

여러 규격이 있고 대략 20자 내외의 숫자 위주의 글자가 입력 가능하다.

원리는 신기하다. (설명글을 봐도 모르겠다.)

그래서 악마가 지배하려고 만든 것이라고 두려워 한 사람들도 있었다.(QR코드는 더 무서워해야할텐데 복잡하게 생겨서 관심이 없는거 같다.)

2차원 바코드는 우리가 흔히 보는

이렇게 생긴 정사각형 QR코드가 대표적이다.

2차원 바코드 역시 여러 개발업체가 있고 여러 규격이 있다.

그 중 QR코드는 일본 덴소사에서 개발한 2차원 바코드이다.

기존의 디자인이 다른 여러 회사의 2차원 바코드들도 있지만

QR코드가 널리 보급이 된 이유는 "사용료가 공짜이다."

다른 2차원 바코드들은 생성하는 기능을 사용하려면 개발업체에 일정한 비용을 내고 사용해야만 한다.

그러나 덴소사는 무료로 풀어버렸다.

덴소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차량부품업체 중 한 곳이다.

물류량이 많기에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었고, 바코드는 필수였다.

그에 따라 비용을 내지 않고 사용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개발했고

부품을 생산하지만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부품을 납품 받아야 하기에 물류관리의 편의를 위해서

QR코드를 무료로 풀어버린다.

그래서 덴소사에 납품하는 업체들 역시 QR코드로 제품정보를 인쇄하여 납품하였고 덴소사는 물류관리 효율을 개선했다.

간혹 해외 제품을 구입해보면 QR 코드가 아닌 특이하게 생긴 직사각형이나 위의 네모 3개가 없는 2차원 바코드를 볼 수 있는데 해당 2차원 바코드들은 QR코드가 아닌 2차원 바코드들이다.

QR코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QR코드보다 인식률이 좋거나 이미 다른 2차원 바코드를 사용중이라서 바꿀 필요가 없거나, QR코드보다 입력할 수 있는 데이터량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2차원 바코드는 약 1,000자의 글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숫자가 아닌 다른 글자들도 얼마든지 입력할 수 있다. 담을 수 있는 데이터용량이 엄청 크다.

QR코드의 특징을 적어보자면

30% 정도 손상되어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기준점을 모서리 3개의 네모난 점으로 인식하여 어느 방향에서든지 인식할 수 있다.

크기마다 데이터용량 차이가 있어서 데이터를 많이 담으면 담을수록 크기가 커지게 된다.

데이터가 많이질수록 복잡해지면서 인식률이 떨어진다.

QR코드의 원리도 신기하다.(설명을 봐도 모르겠다.)

QR코드가 활용되는 분야를 보면

가장 흔한게 상품 정보를 담아 놓는 것이다.

1차원 바코드의 경우

국가 - 상품분류코드 - 매장코드 - 기타

이런 식으로 데이터가 들어있다면

2차원 바코드는

국가 - 상품분류코드 - 매장코드 - 기타 - 그외에 납품처, 상품 위치, 기타 등등등등등등

의 정보를 담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보의 암호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http:///blog.naver.com/229000v

를 QR코드에 넣었는데

다른 사람이 못 보게 할 용도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영어는 숫자로 바꿔서 (a는1로 z는 26으로)

표시하고 숫자는 반대로 영어로(2는 b로 26은z로)

하는 식으로 암호화시켜서 만들고 읽어드릴 때 복호화 하는 식으로 만들어두면

별도의 복호화 프로그램이 없이는 정상적인 데이터로 읽어드릴 수 없게 된다.

위의 암호화는 간단한 예를 든 것이고 실제로는 알아낼 수 없게끔 소수를 곱하고 제곱을 하는 등 훨씬 복잡한 암호화 작업이 있게되며, 암호화 시키는 방법을 알 수 없게 따로 보관하거나 폐기해버리기도 한다.

해석하려면 온갖 수학적 계산을 도입해서 패턴을 찾아내야 하는데 기존 숫자 입력보다 엄청난 시간이 걸리게 되므로 속도가 빠른 양자컴퓨터가 필요하다는 이유가 된다.

참고로 인터넷뱅킹 암호화 기술이 128비트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그만큼 복잡하다는 얘기가 된다.

이 암호화 기술이 대표적으로 쓰이는 곳이

병원 처방전이다.

병원 처방전을 받아보면 QR코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QR코드에는 처방전의 내용이 그대로 들어가 있다.

아무나 볼 수 있으면 안되므로 약국에서 사용하는 처방전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읽을 수 있다.

QR코드에 해당 처방전의 고유번호만 넣어두고 서버와 통신해서 내려받으면 안되나 싶지만

처방정보는 질병정보가 들어있는 극도로 예민한 개인정보이므로 건강보험공단을 제외한 다른 정보서버를 둘 수 없다.(현재 약국 프로그램은 민간업체들이 만들고 있다.)

또한 서버에서 내려받을 경우 인터넷이 끊기거나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QR코드가 인식이 안되면 사람이 직접 처방전을 보고서 컴퓨터에 입력하면 된다.

사람이 입력하면 오타가 날 확률이 높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QR코드를 많이 이용한다.

바코드 스캐너의 경우 2차원 바코드 인식하는 스캐너가 더 비싸다.

대부분 마트들이 1차원 바코드를 사용하기에 1차원 스캐너를 사용하는데

다이소의 경우 2차원 바코드를 사용한다. 비싼 바코드 스캐너이다.

모양은 똑같지만 1차원 전용이 있고 2차원도 읽을(스캔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

대부분 USB연결 방식이고, 무선 2.4G 나 블루투스 방식도 있다.

이미지 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가격별 회사별로 성능차이가 존재한다.(상향평준화 되어 있다.)

 

바코드 스캐너의 역할은 매우 단순하다.

바코드를 읽고 그 내용을 키보드로 입력하듯이 입력해주는 것이다.

구조도 간단하다 카메라로 바코드 부분을 촬영한 후 기준점을 파악하고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휴대폰으로도 쉽게 스캔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어플로 휴대폰으로 스캔한 다음 원하는 장치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럼 이걸 어따 써먹을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이미 많이 쓰이고 있는 명함이나 전단지같은 홍보물 정도나 가능하지 않을까??

아래의 네이버 QR코드 만들기에서 쉽게 QR코드를 만들 수 있다.(무료라서 QR코드 만드는 다른 사이트들도 많다.)

https://qr.naver.com/code/createForm.naver

2차원 바코드의 종류는 아래의 사이트를 참조하자.

https://www.sosit.kr/term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704343&t=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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