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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핸드폰 멤버십을 이용한 CGV나 롯데시네마 무료관람만 하다가

당근에서 표를 구매하여 오랜만에 방문한 코엑스 메가박스.

10여년 전 여기가 처음 메가박스로 바뀔 때 당시에 음질이 좋다고 유명했었는데

아직도 좋으려나 하고 기대를 하면서 영화관 입장!

상영 전 지루하고 지루한 광고가 시작되는데 어라?? 탑건 메버릭 광고를 하고 있다. ㅋㅋㅋ

후기.

틈틈이 탑건1을 오마쥬하듯이 또는 패러디 하듯이 나오는 장면들이 마치 탑건1의 OST를 들으며 탑건1을 떠올리는 기분이 든다.

미국의 장비빨이 약하다는 등의 무리수인 스토리는 거슬리지만

다 무시하고 그냥 재미있다.

메가박스의 사운드도 매우 좋았다.

아이맥스로 다시 봐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는 이게 처음일 정도로 사운드와 영상이 멋지다.

꼭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

엔딩크레딧에서 들리는 음악을 들으면 감동이 2배!!

https://youtu.be/LMbKZnsCAyI

 

아직도

F18그라울러는 왜 사용하지 않았을까

전투가 벌어질 것을 예상했음에도 호위기나 지원기는 어디갔고

조기경보기가 떠있음에도 조기경보기의 호위기는 어디갔으며,

F35는 왜 한 대도 없을까. 공중급유 받으면서 오는 방법도 있었을텐데...

공항에 토마호크 크루즈미사일 포격을 하면서

대공미사일망에는 왜 포격을 안 했을까..........

라는 고증적(?) 오류를 싹 다

무시하게 만들만큼 영상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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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클은 따릉이에 비해서 속도가 꽤나 빠르다.

탈 때마다 속도가 빠르다 보니 한눈 팔면 사고나기 십상이라 후방 확인이 여의치 않다.

그래서 후방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다.

원가 5만원 이하로 탑재가 가능할텐데 쩝

야간에 잠깐 타보니

헤드라이트 밝기는 살짝 어두웠지만 나름 괜찮았다.

어시스트 강도를 조절하는 옵션을 만져봤는데

1단이 가장 편하게 가속이 된다.

2단은 가속이 매우 짧게 된다.

3단은 1단과 2단의 중간 느낌

오토인 A는 1단과 2단을 왔다 갔다하는 느낌??

일관적인 변화가 느껴지지 않아서 파악하기 어려웠다.

암튼 1단으로 타니 시원시원하게 나가서 타기 편했다.

7분간 타고난 뒤 1450원 결제

살짝 비싼 느낌이다.

따릉이와 비교하면 아무 곳에나 둘 수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따릉이는 대여/반납 장소가 뭔가 일정치 않다.

역마다 있는 것도 아니어서 어플을 실행 후 조회 후 그 곳으로 가야된다.

일레클은

길에서 보이면 대여하고 타면 된다.

걸어가려다가도 보이면 타고 싶어진다. 정열의 빨간색

출시가 미뤄져있는 따릉이 전기자전거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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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이거 한 번 해보려고

라이트스크라이브 지원되는 CD라이터기 사고

일반 공시디보다 2~300원 비쌌던 라이트스크라이브 지원 공시디를 구입

CD를 먼저 굽고

다시 라이트스크라이브 인쇄를 위해서 CD를 뒤집어서 넣으면

강력한 레이저로 시디표면을 흑백으로 인쇄하여 20분 정도 뒤에 위와 같은 시디를 만들 수 있었다.

지금은 웬만해서는 CD를 굽지 않으니

추억의 기술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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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따릉이를 타보고자

어플을 설치하고

가입하고

이용권을 구매했다.

그런데....

고지대에는 대여 가능한 자전거가 없다...

죄다 저지대에 몰려있다 ㅋㅋㅋㅋㅋㅋ

20분을 걸어서 드디어 찾은 따릉이!!

어플 설치 후 QR코드 스캔해서 해당 자전거의 블루투스 고유주소 확인 후 연결.

공유 이동수단 대부분이 이 방식인 것 같다.

QR코드 위치가 많이 별로고 인식률도 별로다.

일레클 때와 마찬가지로 한 번에 연결이 되지 않는다.

블루투스를 껐다 킨 후 정상 연결 되었다.

연결완료 후 스피커가 내장된 저 장치의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풀리면서 안전운전 하라는 안내음성이 나온다. 발전기에 연결되었을법한 충전선이 안 보여서 배터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하다.

왼쪽엔 따릉이.

오른쪽엔 3단변속 레버가 달려있다.

앞쪽 기어와 뒷쪽 기어 둘 다 1단으로 보이는데 변속이 된다. 3단변속 느낌이 확실하게 든다. 신기하다.

세워놓고 바퀴를 돌리며 변속을 해봤지만 알아내지 못 했다....

3단 변속기어여서 살짝 아쉽지만 경사로는 1단 기본주행은 2단이고 3단은 거의 쓸 일이 없었다.

핸들링도 괜찮고

베어링 상태가 좋은지 바퀴도 아주 잘 굴러가서 가속도 쉽게 할 수 있었다.

일레클의 경우 오토모드에서 가속이 너무 빨리 되는 경향이 있어 부담스러웠는데

따릉이는 적당한 가속이 되었다.

그런데

뒷쪽 브레이크는 드럼식인데 제동력이 너무 별로였다.

앞쪽 브레이크도 썩 맘에 들지 않았다.

디스크브레이크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

브레이크가 별로여서 내리막길에서 매우 불안했다.

정해진 위치에서만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는 이용법은 치명적인 단점이자 장점이다.

여기저기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지 않아 좋고

찾기 쉽다.

그러나 대여(반납)장소가 많지 않아 반납하고 다시 걸어가야된다.

또 하나의 단점은 의자 높이 조절폭이 너무 낮다.

무릎을 편하게 핀 상태로 페달을 밟을 수가 없고 3단 변속기로 인하여 속도를 내기가 힘들어 즐기면서 타기는 힘들고

그냥 이동수단으로 봐야할 것 같다.

따릉이도 전기자전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서울의 경우 언덕과 내리막길이 많고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 따릉이도 천천히 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전거 도로는 킥보드들이나 오토바이들이 점령하고 있기에 속도가 빠른 전기자전거는 매우 위험하지 않을까 싶다.

-추가-

오르막길 타다가

내려서 끌고 갔다....

3단미션과 낮은 의자높이로 인하여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다.

고지대에 대여대기중인 따릉이가 없는건 역시나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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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집근처 여기저기 정신없이 주차되어 있는 빨간 자전거들 일레클이라고 적혀있다.

한 번 타볼까 하고 가입을 하려는데

이번 달 3회 무료 쿠폰!?

이라는 문구에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가입을 하고 봤더니

5분 무료... 쿠폰 3개....

장난 하나....

 

가입하고 작은 액정의 QR코드를 읽으면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방식인데

연결이 잘 안되서 한 10번 정도 시도 끝에 연결이 되었다...

기어변속처럼 생긴 부분을 돌려보면

따르릉~

자전거 벨이다.

오른쪽은 돌리는 7단 기어변속레버가 있다.

관리가 제대로 안되서 인지 5단 이하로 변속하면 기어가 잘 맞물리지 않아서 덜그럭 거린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7단으로 타고 다녀서 그런 것 같다.

설명서가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매뉴얼을 보니 어시스트 정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자전거에는 이런 내용이 전혀 적혀있지 않다.

경기도 서쪽으로는 꽤나 많이 보급된 것 같다.

타본 소감을 말해보자면

조향이 너무 별로다. 약간 무거워야 하는데 가벼운 것도 아니고 뭔가 불편하다.

페달어시스트 방식으로

페달을 돌리면 모터가 바퀴를 추가로 굴려주는 방식의 전기자전거인데

가속정도가 오토로 되어 있을 때 7단은 출발이 무겁고

6단 이하는 너무 무섭게 가속된다.

가속이 되면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정도로 가속이 빠르게 되어 나간다.

위험하다.

가속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건 9분의 주행이 끝나고 어플을 살펴보다가 알았다.

그나마 나는 의자 높이를 조절해서 탔는데 의자 높이 조절은 매우 쉽게 할수 있는 구조였다.

그러나 주차되어있는 일레클 자전거들의 대부분이 의자 높이가 낮은 상태로 주차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이것 역시 설명이 부족한 것 같다.

어플 실행시 이런 중요한 내용 안내가 나오면 좋을텐데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총 주행시간 9분에

5분 무료라서 4분어치의 이용료로 600원을 결제했다.

1분당 150원이다.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다.

서울 따릉이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다.

결론.

이동수단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기본 세팅이 위험한 느낌이고

자전거를 타는 자체의 재미는 별로 없다.

다음에 탈 때는 가속정도를 조정해서 타볼텐데 그 때는 다른 느낌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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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성비 헤드폰인 앤커의 Q35 블루투스 LDAC지원 헤드폰을 샀기에

조금 더 좋은 음질을 찾아보고자 했다.

가장 사용하기 쉬운 유튜브와 유튜브뮤직을 알아보았다.

유튜브나 유튜브뮤직에서 고음질을 검색해서 재생해보았는데

 

유튜브 뮤직에서는 노래 재생과 동영상 재생 두 가지를 선택하여 재생할 수 있는데 통계기능을 켜서 정보를 확인해보면

목적했던 코덱과 비트레이트를 알아보기가 쉽지 않다.

노래로 재생할 때는 오디오 포맷이 141 mp4a로 재생되고

동영상으로 재생할 때는 오디오 포맷이 140 mp4a로 재생되는 것을 확인.

구글링 시작하여 아래와 같은 표를 구하여 확인 할 수 있었다.

위의 표에 따르면 둘다 AAC 코덱을 이용하고

140일 경우에는 128k로 재생

141일 경우에는 256k로 재생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AC의 경우 128k AAC음악파일이 192 MP3음악파일과 비슷하다고 하고

원본소스인 CD와 구별이 어렵다는 320k mp3음악 파일의 음질이 256k AAC음악 파일과 비슷하다고 하니

좋은 음질일 것이다.

그러면 유튜브의 동영상은 어떨까?

유튜브에서 고음질을 검색해보면

Q35로 들었을 때 고음질라고 적힌 동영상이 확실히 좋게 들린다.

어떻게 되어 있길래 음질이 더 좋은 것처럼 들릴까?

애초에 음원소스는 대부분 CD이고 AAC256k면 CD와 구별이 쉽지 않다고들 한다.

고음질들은 LP나 CD에서 직접 추출해서 올리는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다른 영상들은 배경음악으로 mp3파일 등을 사용함으로서 이미 음원손실이 발생한 상태이기 때문에 유튜브 업로드시에 다시한번 인코딩되므로 상대적으로 음질이 떨어지는게 아닐까 싶다.

아무튼 유튜브 동영상도 통계 기능을 켜서 확인해보면

음질이 좋다고 느껴지는 영상들은

오디오 포맷이 251 opus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저건 또 뭔가 하고 표를 보니

opus라는 코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구글검색을 해보니

예전에 ogg라는 음악 코덱이 있었는데

mp3보다 용량대비 음질이 좋다는 음악 코덱이었다.

대신 그만큼 CPU성능이 좋아야 했고 라이센스 관련으로 널리 보급되지 못했던 코덱이 있었다.

저 opus는 ogg 후속 버전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음질은 aac 256k를 opus는 160k로 낸다고 한다.

동일한 비트레이트에서의 음질 순서를 적어보자면

mp3 < AAC(ogg) < opus

인걸로 정리할 수 있겠다.

 

아래는 mp3와 opus를 비교한 영상이다.

https://youtu.be/IaW9Uqz8EII

 

아래는 유튜브 코덱을 정리한 표가 있는 주소이다.

https://gist.github.com/AgentOak/34d47c65b1d28829bb17c24c04a0096f

결론.

유튜브에서 고음질이라고 올라오는 영상중 일부는 실제로도 음질이 좋다. 음질을 받쳐줄만한 코덱과 비트레이트로 재생된다.

그러나 원본소스가 CD등의 무손실 음원에서 변환되지 않고 손실압축파일 음원에서 업로드된 영상들은 음질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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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코덱 중 최상급에 해당하는 LADC 코덱의 음질을 느껴보기 위해서

가장 저렴하게 접근할 수 있는 앤커의 Q35가 드디어 도착했다.

박스를 열어도 모습을 쉽게 보이지 않는 Q35...

보관케이스 재질은 보풀이 많이 일어날 것 같은 소재로 되어 있다.

구성품은 평범하다.

헤드폰이 놓여지는 부분에 스폰지를 끼워두게 되어 있는데

재활용성이 매우 떨어진다. 초기 출고시에만 사용할 용도로 끼워둔 것 같다.

안 쪽에 크게 적혀있는 LR 구별은 쉽지만 전체적으로 밝은 색이라 오염걱정에 거슬린다.

헤드폰의 전원을 키고 블루투스 메뉴에서 검색하여 등록하면 등록장치 설정메뉴에서

LDAC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표시된다!!!

(이후 전용 앱을 설치하면 미밴드처럼 블루투스 목록에서 표시되지 않는 것 같다.)

블루투스 스캐너라는 어플에서 확인해보면 LDAC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확인된다!!

MORE버튼을 누르고 체인지 코덱 메뉴로 들어가보면

LDAC,96000,32 라고 음질위주인 가장 높은 대역폭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드디어 LDAC을 들어볼 수 있다!!

앱을 설치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 구성이 되어 있다.

주 메뉴는 노이즈캔슬링 모드를 선택하는 것인데

노이즈캔슬링, 외부소리 듣기, 아무 것도 안하기(노말) 3가지 모드로 되어 있다.

노이즈캔슬링 모드에서 다시

3가지 모드로 나눠지는데 차단하는 음역대가 다른데 교통수단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

설정메뉴에 들어가면 헤드폰을 벋었을 때 일시정지를 해주는데 편하면서도

소리가 밖으로 얼마나 새고 있는지 확인하려 할 때는 해당 기능을 꺼야 했다.

삼성 핸드폰에는

나이를 먹을수록 청력이 떨어지는 것을 위한 음질최적화라는 기능이 있다.

그런데 이 기능을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

블루투스는 손실압축방식으로 음질이 떨어지기 마련이고 특히 손실압축의 경우 고주파 대역과 저주파 대역을 잘라내는 편이라 저 신호음이 출력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거의 들리지를 않는다.

SBC나 AAC 코덱으로 연결한 다른 이어폰에서는 무려70% 정도가 안 들리기에 사실상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LDAC은 다르다.

내 청력이 떨어진 것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약 20번 정도의 신호음 테스트 중 아마도 고대역 주파수에 해당되는 신호음들이 4번만 안 들리고 나머지 16번의 신호음이 들린다!!

즉, LDAC으로 전송하는 음향의 경우 해당 음원의 고주파 영역과 저주파 영역의 출력이 가능하다는 얘기!!

바로 이 LDAC 헤드폰을 지른 이유가 이 것인 것이다!!

블루투스는 이미 손실압축된 MP3나 AAC 등의 파일을 재생할 때

압축을 풀고 블루투스코덱에 맞춰서 재압축을 한다.

320k의 경우 CD와 구별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CD를 MP3 128k로 변환 한 것을 2번 정도 더 다시 재변환해보면 고음대역과 저음대역이 사라져 버리는 것을 바로 체감하며 알 수 있다. 블루투스 역시 전송과정에서 음질손실이 매우 크다.

연결된 전송속도에 따라 압축률이 달라지는데 압축률이 낮으면 낮을 수록 재생음원에 가까워진다.

LDAC은 전송속도가 가장 빠르다. 빠르기 때문에 같은 시간에 많은 데이터를 보낼 수 있고 압축률이 낮아진다.

즉 음질이 떨어지는 음원파일일지언정 추가 음질손실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 것이 LDAC코덱이다.

이제 실전이다!!

체감되는 부분은 노이즈 캔슬링과 음질 부분이다.

1.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처음 써보는 거라(헤드폰 자체가 사실상 처음이다.)

타제품과 비교는 불가능하다.

일단 어느정도 효과는 있다.

그런데 애초에 헤드폰 자체가 귀를 덮어버리기 때문에 일단 외부소음 차단에서 한 수 먹고 들어간다.

노이즈 캔슬링을 키면 키보드 치는 소리가 사라진다.

자잘한 소음은 확실히 차단된다.

효과는 있지만

체감은 글쎄다.

음악을 듣지 않고 주변 소음을 차단하기에는 효과가 매우 좋다.

2. 음질

SBC와 AAC, LDAC 3가지를 변경해가며 음악을 들어봤다. (유튜브와 MP3파일 재생)

음역대를 고음을 10, 저음을 1이라고 한다면

+SBC 코덱 - 3~8까지 들리는 느낌이다. 고음이 없어서 공간감이 약하고, 저음이 없어서 리듬감이 떨어진다.

+AAC코덱 - 2~9.5까지 들리는 느낌이다. 고음은 나름 맑게 들리지만 저음이 2~4가 뭉쳐서 들리는 살짝 답답한 느낌이 있다. (다른 이어폰의 APTX의 경우 SBC와 AAC 중간쯤 느낌이다.)

+LDAC - 1.5~10까지 들리는 느낌. 저음이 또렷하게 분리된다. 뭉치지 않았기때문에 2~3대역의 소리도 각각 구별된다.

헤드폰 크기가 크지 않은 기종이라 저음은 다소 약한 편이지만 헤드폰이 가지는 차음성 때문에 들어줄만 하다.

LDAC 코덱을 떠나서

귀에 직접 들리는 헤드폰답게 좌우 구별이 좋다.

저음이 아쉽지만 들을만 하다.

유선음질도 확인해보려 했지만 타입C젠더를 차에 두고 와서 다음 기회에...

장점.

  • 가격대성능비 짱
  • 쓸만한 노이즈캔슬링
  • LDAC코덱의 고음질

단점.

특별한 단점은 없지만 굳이 적어보자면

  • 다소 약한 저음. - LDAC과 더불어서 기대했던 것이었는데 생각보다는 약하다.
  • 충전중 사용 불가능
  • 매뉴얼을 보면 충전전압이 5볼트 0.65암페어로 적혀있다. 그래서 삼성 25W 충전기에 연결하면 1W로 충전이 된다.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것 같다.

해외구매대행으로 구입한 것이라 영어매뉴얼을 생각했는데

전용 어플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에 한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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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V는

VMware나 버추얼박스 같은 가상PC 프로그램이다.

인터넷뱅킹 안되는 곳도 있지만 되는 곳도 있어서 여기에 보안프로그램을 깔아두고 필요할 때만 실행해서 은행업무를 보곤 한다.

문제는 인텔에서 만든 것이라서

AMD CPU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불가능 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5600X로 업그레이드 하고 난 뒤에 어떻게 안되나 하고 실행을 했는데

잘 된다.(물론 바이오스에서 가상화 기능은 ON 상태로 설정)

인텔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하이퍼V인데

AMD CPU로 돌아가다니 신기해서 검색을 해보니

아래의 링크 글을 참고하면 윈도우11부터 지원하는 것 같다.

https://www.thomasmaurer.ch/2021/09/hyper-v-nested-virtualization-for-amd-processors/

괜히 돈 번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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