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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블랙박스가 고장나서 교체한 후의 NB-iot의 사용기를 적어본다.

NB-iot 란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377375&cid=42346&categoryId=42346

한 마디로 iot를 구현하기 위한 극저속도 무료 LTE망 되시겠다.

무료인만큼 통신속도가 무지무지하게 느리기 때문에 NB-iot 장비인 딥플라이를 통해서는 단순한 데이터만 송수신 가능하다. 따라서 핸드폰으로 NB-iot망을 통해서 녹화된 영상은 볼 수가 없다.

이벤트 발생시 '충격이 감지되었습니다.' 라고 메세지 오는게 끝이라고 보면 된다. 기종에 따라 캡쳐 영상이 오는 것도 있지만

LTE망을 이용하는 것인만큼 음영지역 등을 이유로 실시간이 아니다.

차량 위치 찾기도 망 자체가 부실하니 실시간이 아니어서 업데이트가 느리다. 따라서 위치가 부정확하다.

결론 딱히 필요없다.

블랙박스 제조사들 대부분이 ADAS 기능을 사다 쓰고 칩셋도 대동소이 하기때문에

메뉴구성이 큰 차이가 없다.

단지 요새 나오는 블랙박스들은 타임랩스 기능을 추가, 지원하는 추세다.

이 타임랩스 기능을 메모리 용량을 적게 차지하면서 전력소모도 덜 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암튼 별 느낌 없다.

딥플라이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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