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손실이 있는 음원파일은 무손실이라고 표시 된다.
자주 듣는 음악들을 비교해서 들어보니
결과는 애플뮤직의 압승!!
유튜브뮤직 꺼져!! 귀썪는다 으악~!! 는 오바고
중저음이 확 살아난다. 우퍼가 없음에도 차이가 많이 난다.
음분리가 또렷하다. 악기소리가 뚜렷하게 들린다.
살짝 음장이 들어간건지 살짝 리버브가 느껴진다.
소리가 뚜렷하다.
중저음은 세지고 음분리도 좋고 고음도 선명해졌다.
그런데
저음은 약해졌다.
그래서 저음으로 듣던 노래는 뭔가 심심해졌다.
완전 다른 노래가 되버렸다...
노래들이 다르게 들려서 자주 즐겨 듣는 노래들이 바뀌게 생겼다.
노래를 가리지 않고 듣기에 더욱 그렇다.
집에 가서 삼성N650 사운드바에 연결했다.
똑같이 LDAC으로 aux에 연결했다.
유튜브뮤직에서 저음부분에서 뭉개져서 안 들리는 악기소리가 애플뮤직에서는 들린다.
유튜브뮤직은 사운드바와 궁합이 안 좋은지 틀어놓으면 소리가 거슬리기에
음악 틀어놓고 가만히 있는걸 좋아하는 나에게
유튜브뮤직 대신 무한도전이나 넷플릭스, 애플tv+ 를 틀어놓곤 했었다.
그런데 애플뮤직은 예전에 사운드바가 아닌 오디오로 들을 때의 그 느낌이다.
틀어놓고 가만히 있기 좋다.
라라랜드 시작곡을 틀어보니 LP판에서 립핑한건지? 무손실이라고 표시됨에도 불구하고 지터라고 하는 바늘 튀는 소리인지 뭔가 틱틱 거리는 잡음이 들린다.
그렇다면 아이패드 에어 5로 틀면 어떨까?
아이패드 에어5는 LDAC을 지원하지 않는다. AAC만 지원한다.
사운드바 근처에는 와이파이 환경이 좋지 않다.
사운드바 옆에 공유기가 있고, 그 옆에 와이파이로 연결된 스마트 플러그가 있고, 그 옆에 와이파이로 연결된 갤럭시노트8이 DEX패드에 꼽혀있고, 사운드바 역시 우퍼와 서라운드 스피커에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전송률 최소값이 384k인 LDAC 코덱과 달리 AAC는 전송률이 낮게 잡혀서 연결될 확률이 높다.
암튼 아이패드 에어5로 AAC로 연결해서 들어보니
뭔가 쌀짝 음이 심심해졌다. 음분리는 괜찮은데 펀치력이 약해진 느낌?? 미묘하지만 뭔가 다르다.
그래도 유튜브뮤직보다는 훨씬 낫다.
결과적으로 LDAC으로 연결해서 듣는걸로 결론을 냈다.
LDAC으로 연결하면 볼륨이 올라간듯한 느낌이 든다. 소리가 좀더 크게 들린다. 유튜브뮤직은 차이가 없었다.
와 앞으로 음악들을 때는 무조건 애플뮤직으로 들어야겠다. 라며 무료가 끝나면 결제를 해야겠다라고 맘을 먹는데.......
큰 문제가 있다.
음원이 유튜브뮤직이 훨씬 많다.
멜론도 그랬지만 뭔가 노래를 찾아보면 없다.
특히 애플뮤직의 검색은 쓰레기인게
한글로 입력한 것과 영어로 입력한 검색값의 차이가 너무 난다.
유튜브 뮤직은 한글 영어 상관없이 거지같이 적어도 찰떡같이 변환해서 검색결과를 나타내준다.
또 하나,
애플뮤직의 UI가 거지같다.
아이패드도 UI 거지같은데
애플뮤직 어플은 더 거지같다. 거지의 거지이니 왕거지인가??
초기화면으로 가려면 손을 몇번 움직여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음악을 틀어놓고 밍기적거릴 수 있는 음향이 되었다는 점이 너무 크다. 불편함은 감수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애플뮤직 무료가 끝나면 유료로 계속 쓸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 중이고 무료가 끝날 때까지 계속 고민할 것 같다...
https://youtube.com/shorts/1A-gO7F77m0?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