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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를 마지막으로 애플기기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 이유는 단순했다. 탈옥을 하지 않으면 너무나도 불편했기에...

그런데

파친코라는 OTT 드라마 때문에

이걸 보기 위해서 애플TV+를 가입할 필요가 생겼다.

나는 애플기기가 없다.

그러나 애플TV 어플을 사용할 수 있는 플스와 샤오미TV스틱4K가 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주로 사용하는 주계정으로 애플ID를 새로 만들어서 가입하고 무료기간을 활용하여

애플TV+ 의 파친코 등을 보고

보헤미안 랩소디도 결제했다.

그리고 탑건2 매버릭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아이패드 에어5를 질렀다.

그리고 로그인을 하려는데.....

계정을 업데이트할 수 없음

해당 지불 방법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른 지불방법을 선택하십시오.

라는 메세지와 함께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는다.

애플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하면

 

나는 기존에 애플기기가 없다.

그래서 appleid.apple.com으로 접속해서 로그인을 시도해보면

이메일 인증, SMS 2차인증까지 정상적으로 진행한 후

위의 화면에서 진행되지 않는다.

계속을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다......

그래서 일단 아이패드 세팅 및 불량을 확인 하기 위해서 애플ID를 새로 하나 만들어서 로그인 했다.

그리고 애플고객센터에 문의를 하였더니......

해결이 안된다.....

일단 담당 직원은 이런 경우를 처음 접수하고

애플쪽에 비슷한 이슈가 있어서 점검이 들어갔다고 했다.

점검이 끝났는지 로그인 해보라고 연락이 왔다.

집에 가서 로그인을 해보니 똑같다.

담당직원이 월화수를 출근 안 하기에 목요일날 다른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아이폰이나 기타 다른 기기들을 사용하지 않으니 큰 불편함이 없기에 그냥 기다리고 있다...

정 안되면 ID를 새로 만들어서 사용하면 되니 큰 문제는 없다. 단지 구입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날아가는게 아까울뿐이다.

암튼 담당직원한테 뭐라해봤자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니 그냥 하염없이 기다려본다.

내가 만약 애플기기를 가지고 있었다면 로그인 된 애플기기에서 결제수단을 업데이트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애플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 확인할 방법이 없다.

일단 해당 계정은 내가 억지로 만들었나? 싶은 기억도 있다. 애플계정 생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주소를 엉터리로 적었거나 했던 것 같은데 뚜렷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등록된 카드가 와이프 것이고 유효기간 만료로 재발급을 했다.

그래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그런데 애플고객센터는 계정에 대한 정보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무엇 하나 제대로 확인할 수가 없다.

상위부서로 넘어가면 해결이 될 문제인거 같은데

주말이 껴있어서 더디다.

더욱이 주말에 근무했던 담당직원은 월화수는 쉰다.

인수인계를 해서 다른 담당자가 처리해주면 좋겠지만 그런 시스템은 없나보다

이번에 애플고객센터를 통화해보고 느낀건데

걸려온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는 것 같다.

전화번호 등으로 고객정보를 확인해서 문의사항을 연결해서 처리해주면 좋은데

그런게 없는거 같다.

다시 설명하는데 매우 번거로왔다.

특히나 이런 문의가 없었던지라 설명을 해도 삼당원이 바로 알아듣지를 못했다.

그래서 2번 반복해서 설명하고나서야 전문 담당자로 넘어갔다.

그런데 해결되지 않고 있다..

원인이 뭔지 알고 싶다....

애플은 역시 마음에 안든다.....

그런데 왜 아이패드를 샀을까?

애플은 인터페이스가 구리다.

버튼이 거의 없다.

그래서 그런지 이미지를 보기에는 매우 편하다.

누군가에게 뭔가를 보여주면서 설명하기에는 이거 만한게 없다.

이미지 확대 축소가 매우 부드럽다.

이것만큼은 안드로이드가 못 따라온다.

물론 내가 누군가에게 보여주면서 설명할 일은 거의 없다.

그냥 M1 성능이 좋아서 산 것이고

애플은 7년가량 업데이트 지원을 해주기에

집에 있는 갤럭시탭액티브의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듀얼 OS 태블릿인 CHUWI Hi10 PRO 도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이다.

버전업 지원도 안되지만

최근에 안드로이드 버전이 12로 올라오면서 롤리팝과의 호환성을 버렸다.

각종 어플들이 설치는 커녕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조차 되지 않는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기존 설치된 어플들은 버전이 낮아서 실행조차 안된다.

쓸모가 없어지고 있다.

애플기기는 이런 것에 대해서 업데이트지원이 좋다.

그리고 위의 2개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은 보급형이었기에 성능도 별로다.

아이패드는 성능이 준수하다. 특히 M1에 와서 성능이 대폭 올라갔다.

그리고 이번 아이패드 에어5는 램이 8기가다.

그리고 삼성 안드로이드 태블릿 고급형에 비하면 가격이 오히려 싸다.

암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아이패드 에어 5를 질렀다...

빨리 ID 오류가 해결되거나 아니면 뭔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실망이다.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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