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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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롯데시네마 17관..

좌석들의 경사가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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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앞자리 사람때문에 시야가 가려지거나 하는건 전혀 없다.

근데 너무 내려다 봐야 해서 자세가 살짝 불편하다.

그러나 앞뒤 좌석간 거리가 넓어서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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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작부터 예전 시리즈의 장면부터 시작하면서

스토리가 과거시리즈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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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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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쾅쾅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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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리즈를 아우르는듯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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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보는 킬링타임용 영화라 스토리는 기억이 안 나지만

대충 기억나는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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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경찰은 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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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서 폭탄이 터진다는데 군대는 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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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엉망진창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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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이 모든 것을 커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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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액션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집에서는 낼 수 없는 우렁찬 사운드와 함께 훨씬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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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탑건 매버릭하고 견줄 수 있는 오락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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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고, 가장 극장용 오락 영화에 충실한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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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특징이 이번에는 협찬을 안 받았는지 특정업체의 로고가 나오지를 않았다.

그러면서도 제작비는 충분했던건지 액션이 계속 터지는데 지루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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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은 살짝 캐리비안의 해적의 조니뎁 느낌이 나는데 살짝 아쉽다. 똘끼가 좀 약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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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지 않고 살려줘서 주인공이 부활하는 억지스토리를 정당화 시키기 위한 상황설정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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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고 다 좋았는데 불친절한 엔딩은 최악이었다......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