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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클은 따릉이에 비해서 속도가 꽤나 빠르다.

탈 때마다 속도가 빠르다 보니 한눈 팔면 사고나기 십상이라 후방 확인이 여의치 않다.

그래서 후방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다.

원가 5만원 이하로 탑재가 가능할텐데 쩝

야간에 잠깐 타보니

헤드라이트 밝기는 살짝 어두웠지만 나름 괜찮았다.

어시스트 강도를 조절하는 옵션을 만져봤는데

1단이 가장 편하게 가속이 된다.

2단은 가속이 매우 짧게 된다.

3단은 1단과 2단의 중간 느낌

오토인 A는 1단과 2단을 왔다 갔다하는 느낌??

일관적인 변화가 느껴지지 않아서 파악하기 어려웠다.

암튼 1단으로 타니 시원시원하게 나가서 타기 편했다.

7분간 타고난 뒤 1450원 결제

살짝 비싼 느낌이다.

따릉이와 비교하면 아무 곳에나 둘 수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따릉이는 대여/반납 장소가 뭔가 일정치 않다.

역마다 있는 것도 아니어서 어플을 실행 후 조회 후 그 곳으로 가야된다.

일레클은

길에서 보이면 대여하고 타면 된다.

걸어가려다가도 보이면 타고 싶어진다. 정열의 빨간색

출시가 미뤄져있는 따릉이 전기자전거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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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따릉이를 타보고자

어플을 설치하고

가입하고

이용권을 구매했다.

그런데....

고지대에는 대여 가능한 자전거가 없다...

죄다 저지대에 몰려있다 ㅋㅋㅋㅋㅋㅋ

20분을 걸어서 드디어 찾은 따릉이!!

어플 설치 후 QR코드 스캔해서 해당 자전거의 블루투스 고유주소 확인 후 연결.

공유 이동수단 대부분이 이 방식인 것 같다.

QR코드 위치가 많이 별로고 인식률도 별로다.

일레클 때와 마찬가지로 한 번에 연결이 되지 않는다.

블루투스를 껐다 킨 후 정상 연결 되었다.

연결완료 후 스피커가 내장된 저 장치의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풀리면서 안전운전 하라는 안내음성이 나온다. 발전기에 연결되었을법한 충전선이 안 보여서 배터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하다.

왼쪽엔 따릉이.

오른쪽엔 3단변속 레버가 달려있다.

앞쪽 기어와 뒷쪽 기어 둘 다 1단으로 보이는데 변속이 된다. 3단변속 느낌이 확실하게 든다. 신기하다.

세워놓고 바퀴를 돌리며 변속을 해봤지만 알아내지 못 했다....

3단 변속기어여서 살짝 아쉽지만 경사로는 1단 기본주행은 2단이고 3단은 거의 쓸 일이 없었다.

핸들링도 괜찮고

베어링 상태가 좋은지 바퀴도 아주 잘 굴러가서 가속도 쉽게 할 수 있었다.

일레클의 경우 오토모드에서 가속이 너무 빨리 되는 경향이 있어 부담스러웠는데

따릉이는 적당한 가속이 되었다.

그런데

뒷쪽 브레이크는 드럼식인데 제동력이 너무 별로였다.

앞쪽 브레이크도 썩 맘에 들지 않았다.

디스크브레이크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

브레이크가 별로여서 내리막길에서 매우 불안했다.

정해진 위치에서만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는 이용법은 치명적인 단점이자 장점이다.

여기저기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지 않아 좋고

찾기 쉽다.

그러나 대여(반납)장소가 많지 않아 반납하고 다시 걸어가야된다.

또 하나의 단점은 의자 높이 조절폭이 너무 낮다.

무릎을 편하게 핀 상태로 페달을 밟을 수가 없고 3단 변속기로 인하여 속도를 내기가 힘들어 즐기면서 타기는 힘들고

그냥 이동수단으로 봐야할 것 같다.

따릉이도 전기자전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서울의 경우 언덕과 내리막길이 많고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 따릉이도 천천히 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전거 도로는 킥보드들이나 오토바이들이 점령하고 있기에 속도가 빠른 전기자전거는 매우 위험하지 않을까 싶다.

-추가-

오르막길 타다가

내려서 끌고 갔다....

3단미션과 낮은 의자높이로 인하여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다.

고지대에 대여대기중인 따릉이가 없는건 역시나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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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집근처 여기저기 정신없이 주차되어 있는 빨간 자전거들 일레클이라고 적혀있다.

한 번 타볼까 하고 가입을 하려는데

이번 달 3회 무료 쿠폰!?

이라는 문구에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가입을 하고 봤더니

5분 무료... 쿠폰 3개....

장난 하나....

 

가입하고 작은 액정의 QR코드를 읽으면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방식인데

연결이 잘 안되서 한 10번 정도 시도 끝에 연결이 되었다...

기어변속처럼 생긴 부분을 돌려보면

따르릉~

자전거 벨이다.

오른쪽은 돌리는 7단 기어변속레버가 있다.

관리가 제대로 안되서 인지 5단 이하로 변속하면 기어가 잘 맞물리지 않아서 덜그럭 거린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7단으로 타고 다녀서 그런 것 같다.

설명서가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매뉴얼을 보니 어시스트 정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자전거에는 이런 내용이 전혀 적혀있지 않다.

경기도 서쪽으로는 꽤나 많이 보급된 것 같다.

타본 소감을 말해보자면

조향이 너무 별로다. 약간 무거워야 하는데 가벼운 것도 아니고 뭔가 불편하다.

페달어시스트 방식으로

페달을 돌리면 모터가 바퀴를 추가로 굴려주는 방식의 전기자전거인데

가속정도가 오토로 되어 있을 때 7단은 출발이 무겁고

6단 이하는 너무 무섭게 가속된다.

가속이 되면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정도로 가속이 빠르게 되어 나간다.

위험하다.

가속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건 9분의 주행이 끝나고 어플을 살펴보다가 알았다.

그나마 나는 의자 높이를 조절해서 탔는데 의자 높이 조절은 매우 쉽게 할수 있는 구조였다.

그러나 주차되어있는 일레클 자전거들의 대부분이 의자 높이가 낮은 상태로 주차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이것 역시 설명이 부족한 것 같다.

어플 실행시 이런 중요한 내용 안내가 나오면 좋을텐데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총 주행시간 9분에

5분 무료라서 4분어치의 이용료로 600원을 결제했다.

1분당 150원이다.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다.

서울 따릉이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다.

결론.

이동수단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기본 세팅이 위험한 느낌이고

자전거를 타는 자체의 재미는 별로 없다.

다음에 탈 때는 가속정도를 조정해서 타볼텐데 그 때는 다른 느낌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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