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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5600X를 팔고 들였던 2200G에서 업그레이드(?) 한 4350G의 내장그래픽을 이용해서 플루이드모션 적용을 알아보던 중..

팟플레이어 등 별도의 동영상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적용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실망하던 중..

예전에 당근에서 관심상품에 넣어두었던 P102가 생각났다.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그래픽카드가 가격이 오르자

그래픽카드 제조사가 꼼수로 기존칩셋을 이용해서 채굴용이랍시고 채굴과 상관없는 부분들은 제거 하고 출시한 제품이다.

플루이드모션이랑 무슨 상관이냐 하면 플루이드 모션 때문에 일부러 AMD그래픽카드를 추가로 장착해서 동영상 볼 때만 해당 그래픽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픽카드 여러개를 이용하는 SLi나 크로스파이어랑은 비슷하면서도 다르지만

이런 식으로 이 채굴카드도 3D 작업 등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3D연산만 채굴카드가 하고 출력은 내장그래픽을 통해서 표시하는 것이다. 윈도우10부터 해당기능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P102는 지포스1080칩셋이고

P104는 1070

P106은 1060 이다.

처음에 P102를 살려고 했으나

재미 삼아 사려는데 4만원대의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2만원대의 P106-100을 구입했다.

열심히 채굴하다 왔을 P106-100이다.

모니터에 연결하는 포트가 아예 없다.

캐나다에서 출력포트를 개조해서 달았다는 얘기도 있다. ㅋㅋㅋ

먼지가 다소 보인다.

 

좀 심하다.....ㅠㅠ

4350G 쿨러를 교체하기 위해 사둔 써멀구리스가 있기에 과감히 작동여부 확인 안 하고 쿨러를 분리했다.

참고로 알리에서 산 쿨러는 아직 도착을 안 했기에 써멀구리스 성능도 모른다.

쿠팡에서 산 써멀구리스는 1,000원짜리다....

이면지를 깔고 분리완료.

사용 안 하는 상태 안 좋은 전동칫솔을 갖고 와서 구석 구석 찌든 때를 털어내고

정체불명의 저렴이 써멀을 발라준 후 재조립하고 PC에 장착 했다. 정체불명의 젖은 듯한 흔적을 보니 오래 사용하기는 힘들 것 같다.

윈도우11에서의 설치는 간단했다. 판매자분이 보내준 드라이버 설치하니 끝.

중국에서 만든 드라이버라 살짝 찝찝하지만 잘 된다. 알아서 P106-100을 이용해서 게임들이 실행된다. 별도로 건드린게 하나도 없다. 허무할 정도다.

 
 

이렇게 2개의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것으로 나온다.

TDP를 보아하니 전기소모량 차이가 어마어마 하다.

3D마크에서도 인식되고 있다.

타임스파이 스코어는 4040점이다.

4350G 내장그래픽은 1200점이었으니 3배 이상 성능이 올랐다.

1060의 점수가 4300내외라고 하니 1060 성능은 나오는셈.

1080칩셋을 쓴 P102는 8000점 가량 나온다고 한다.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은거 같아 P102를 살껄 그랬나 하는 살짝 고민도 생겼었다. P102도 하다 더 사볼까 했지만, 먼지를 생각하면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제품이기에 2만원짜리 장난감이 적당하다는 생각에 포기.

스팀에 사놓고 안 하고 가지고만 있는 아세토코르사와 그리드2를 설치했다.

1920*1080해상도에서 풀옵으로 60프레임 이상이 나온다. 2게임 모두 베치마크 메뉴가 있어서 측정하기도 편했다.

4K해상도로 측정해도 40프레임 이상 나온다. 생각보다 성능이 좋다!!

오버와치를 설치하고 돌려봤다.

풀옵으로 1920*1080해상도에서 60프레임고정이 잘 되고 4K에서는 30프레임 후반이 나온다...

생각보다 매우 쓸만하다.

물론 이걸 산 용도는 게임이 아니다.

동영상 인코딩 가속할 때 쓰려고 산 물건일지도 모른다...

어도비 프리미어에서 가속 옵션을 확인하니 CUDA가속으로 인식이 잘 된다.

인코딩할 동영상이 없기에 테스트는 못 해봤지만...

어차피 거의 사용 안 하는 PC이기에 5600x와 1060그래픽카드도 팔아버렸는데...뭔가 아쉬워서 이렇게 싼 맛에 꾸며봤다..

이걸로 무엇을 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그냥 궁금해서 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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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하다가 미니PC가 유행(?)인 것을 보았다.

인텔 N100이라는 CPU가 성능이 꽤나 좋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알리에서 질렀다.

127,000원에

N100, 램8기가 NVME 256기가 사양이다.

뒷면에 모델명과 스펙이 적혀있다.

 

본체 크기가 매우 작다.

 

N100의 TDP, 즉 최대전력소모는 15와트이기에 30와트짜리 아답터가 동봉되어 있다.

뚜껑을 따면 SATA 연결포트가 전원포트와 함께 있다. 용도를 알수없는 C타입 포트도 하나 있다. 뚜껑은 레버를 누르고 열면 되기에 C타입이 정상포트라면 나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통풍구가 하단에도 있는데 그런 것 치고는 고무받침이 너무 낮다. 조금 더 높았으면 좋겠지만 N100은 발열자체가 적은 모델이기에 충분할꺼 같기도 하다.

측면에 전원 버튼과 USB포트가 보인다.

이 상태로 세워서 사용할 경우 바닥쪽인 아래쪽에는 배출구가 없어서 방열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전원을 키면 파란색으로 불이 들어온다.

전원을 넣으면 부팅이 되고 언어선택화면이 나온다.

윈도우 기본 설정이 끝나면 아무 문제없이 작동하는데

무려 윈도우11 프로가 설치되어 있다. 정품인증도 된 제품이다.

기본클럭이 800mhz인데 800으로 작동하는 일이 없다.

2기가 이상의 속도로 상시 작동한다.

초반 윈도우 업데이트가 백그라운드로 다운로드 및 설치가 계속 되기에 계속 CPU사용율이 100%를 유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한글, 오피스 실행시 살짝 로딩 랙 느낌의 거슬림이 있을 뿐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나면 쾌적한 편이다.

생각보다 매우 쓸만하다. 인터넷 및 오피스 용도로는 넘친다.

성능이 i5 4세대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정말이다. 실행되는데 살짝 굼뜬 느낌이 있지만 버벅임은 없다.

그런데 윈도우가 한글판이 아니어서 반디집 같은 유틸이나 한글을 설치할 때 설치메뉴의 한글이 깨져서 나타난다.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면 되겠지만 메인보드명이 명확하지 않기에 드라이버를 못 구할 가능성도 있고 이래저래 귀찮아서 그냥 쓴다.

유튜브는 무려 AV1코덱까지 CPU자체에서 지원하므로 쾌적하다.

아주 쓸만하다.

생각보다 쿨러소리가 좀 크다. 발열도 다소 있다. 윈도우 업데이트로 CPU사용율이 100%에서 계속 머물고 있다보니 본체도 뜨끈하고 쿨러도 열심히 돈다.

암튼 매우 쓸만하고 사실상, 모니터 없는 노트북인셈이라.. 특별히 문제될 것도 없는 제품이라 생각되기에 AMD 고성능(?) CPU가 달린 것으로 하나 살까 검색을 더 해봤는데...

2~30만원대로 살만한 제품이 AMD 라이젠 5500U, 5560U, 7530U 정도였다.

N100보다 고성능이지만 AV1 코덱 하드웨어 가속이 안된다. 아쉽다. 암튼 그래도 성능빨로 밀어부칠 수 있겠지 하며 뭘 살까 하고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성능 비교도 해보고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광군제가 하길래 기다렸다가 보니 가격이 오히려 1만원 정도 비싸다.....

또한 DP포트가 달린 제품은 가격이 조금 도 올라가고이래 저래 갈등 요소가 좀 있다...

광군제 아닌 제품으로 살까 하다가 문득...

얼마 전 레노버 5625U 노트북을 팔았버렸던 것이 기억났다.. 30만원 주고 살 바엔 돈을 조금 더 주고 들고다닐 화면달린 노트북을 사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충동이 급 식었다......이럴 바엔 안 팔았지...

그리고 N100의 발열을 생각해보면 고성능 CPU들의 쓰로틀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구조적으로 발열이 유리하지만 노트북만큼의 발열대책이 없기에 결국 노트북 성능일 것이다.

그리고 일부제품의 경우 우리 나라 온라인 직구 업체가 더 저렴하기도 하고... 알리가 크게 저렴하질 않았기에 뽐뿌가 사라졌다. 또한 관세나 부가세가 나올 가능성이 높기에 최종 구입가격이 비싸질 가능성이 높다.

결정적으로 구입해도 크게 사용할 일이 없다. 그냥 사보고 싶을 뿐...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 에어5와 i5 8625U 노트북으로도 충분하기에 딱히 큰 필요가 없는게 매우 컸다..ㅠㅠ 그래서 5600x도 팔아버리지 않았던가.. 노트북도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다. 폰과 아이패드로 다 된다....

암튼 노트북CPU의 성능이 무지막지하게 올라가버렸기에 앞으로 커다란(?) 데스크탑 본체들은 점차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13만원돈으로 구입한 N100 PC는 가볍게 사용하기에 정말 좋고 윈도우도 포함되어 있으니 가성비 최고의 PC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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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블루의 단점(?)을 피하기 위해서 알리에서 산 키보드 블루투스 컨버터

결론부터 말하면

이지블루가 최고다...

 

 

저 컨버터에 키보드를 꼽고 본체에 꼽으면 작동된다.

그런데 문제는 전환하기 위해서 핫키를 누르면

윈도우에서 장치연결 해제음이 발생한다.

거슬린다...........

그리고 이지블루 추천해준 친구가 말하길

이지블루 입력창 같은거 없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해보니

USB안에 들은 실행파일을 실행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입력창 없이 잘만 된다.ㅠㅠ

더군다나 마우스도 된다!!

이지블루가 연결되어 있는 장치의 입력값을 블루투스로 보내주는 방식이라서

장치연결 해제음 따위도 없다....

이지블루가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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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지블루' 라는 전용 장치 사용하기
  2. 윈도우 기본프로그램인 '휴대폰과 연결' 사용하기
  3. 알리에서 키보드 블루투스 변환기 사용하기

먼저 이지블루라는 장치를 살펴보자

장점 : 현재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를 이용해서 핸드폰에 입력할 수 있다.

단점 :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 타이핑 입력창이 모니터에 표시된다.

한 마디로 이도저도 아닌 프로그램이다.

카톡만 설치 안 할 뿐이다.

회사 정책으로 카톡설치를 막아 놨고, 다른 프로그램 설치는 안 막아놨을 때 사용가능하다.

보안PC용이 있다는 점을 보았을 때

회사 보안정책을 위반할 요지가 많다.

물론 대기업이 아니고서야 프로그램 설치 자체를 막아놓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특별히 큰 문제는 안 될 것이고

눈치 안 보고 카톡 하겠다라는 목적에는 충실한 듯 하지만...

이렇게 오른쪽 하단에 메신저 창마냥 입력창이 표시된다.

나 메신저 하고 있어요~ 라고 알리게 된다.

저 정도 창이 뜨는건 괜찮아 라는 사람은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저렇게 창이 뜨는게 괜찮다면.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는 더 편하고 쉽고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윈도우 자체 프로그램인 '휴대폰과 연결하기' 이다.

윈도우 11 기준으로 이렇게 '휴대폰과 연결'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없으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https://www.microsoft.com/store/productId/9NMPJ99VJBWV

그리고 노트20 울트라 안드로이드 13을 기준으로 저렇게 'Windows와 연결' 이라는 어플이 있다.

만약 없다면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설치할 수 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icrosoft.appmanager&hl=ko-KR

사용 방법은 나름 쉽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만들고

양쪽 다 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일단 끝

연결 과정에서 QR코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그러면 기본적으로 윈도우에서 폰에 접근할 수 있게 되고 폰이 잠금 상태면 내용확인이 불가능하다.

알림을 모두 보고 싶으면 폰의 권한 설정에서 '윈도우와 연결'을 알림에 접근권한을 허용해주면 된다.

그러면 위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알림 권한을 허용하면 알림 창에 알림 내용이 뜨고 바로바로 답장을 쓸 수 있다.

또한 휴대폰 화면 열기를 누르면

이렇게 핸드폰 화면도 그대로 볼 수 있다.

또한

카톡을 설치 안 했음에도

카톡을 실행하면

※왼쪽 휴대폰연결 실행된 카카오톡 / 오른쪽 카카오톡 PC 버전

이렇게 카카오톡이 실행된다.

그런데

암튼 이렇게 사용하면

알림에서 답장만 적더라도

모니터에 내용이 표시된다.

이게 싫으면???

시집가야 하나????

암튼 그래서 질렀다.

어제 샀는데 아직 배송시작이 안되었다.

이 물건은 키보드를 블루투스로 바꿔줄뿐만 아니라 유선 그대로도 사용할 수 있고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다.

단축키를 이용해서

유선에서 블루투스로 전환할 수 있다.

핸드폰을 앞에 두고

블루투스 모드로 바꾼다음 폰에 블루투스 키보드로 연결해 놓는다.

그러면 나는 폰을 보고 있지만 손은 키보드를 치고 있다.

사용후기도 좋은 편이다.

단점은 104키 키보드만 지원해서 106키인 우리나라 키보드에서는 한영전환키와 한자변환키가 안 먹힌다는 후기가 있다.

이게 블루투스모드일 때 안 먹힌다는 것인지, 유선일 때도 안 먹힌다는 것인지 확실치 않다. 유선일때는 바이패스로 입력이 되길 바랄뿐이다.

그러나 한영전환키가 안되더라도 alt+스페이스바 키로 전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고 모니터에 뭔가 보이지도 않는다.

따라서 목적에 가장 충실한 제품이다.

빨리 와야 제대로 확인을 해볼텐데....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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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잡 브랜드인데

5만개 이상 팔린 알리의 베스트셀러다. 그만큼 성능이 나쁘지 않다.

기존에 1테라와 960기가짜리를 1만원대에 가격오류임에도 불구하고 배송해주는 대인배 회사이기도 하다.

간단히 용량 측정 테스트를 하는데 속도도 표시되기에

전송속도도 딱히 문제 없고

참고로 저번에 샀던 3만원짜리 512기가짜리

https://blog.naver.com/229000v/222975527115

이 m2. sata ssd는 속도가 최악이다.....

속도가 뚝 떨어졌지만 꾸준하게 복사가 되고 있다. D램리스일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암튼 큰 문제 없는 것 같다. 비록 용량 테스트를 하고있지만, 믿고 쓰는 알리의 브랜드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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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방치되어 썪어가는 HP노트북 HP530이다.

인텔 T2060 센트리노 칩셋을 탑재하고 램은 1기가, 윈도우 비스타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던 노트북이다.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언젠가부터 CPU 동작속도가 800mhz로 고정되어서 성능이 너무 떨어졌다.

윈도우10을 깔아봤지만 도저히 써먹을 수 없기에 방치한지 어연 몇년...

이걸 어떻게 활용해볼까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마침 가지고 있던

https://blog.naver.com/229000v/222987741181

이 게임스틱의 설정을 어떻게 해볼까 하다가 이것저것 해보다가 포기하고,

이것저것 해보던 중 바토세라 가 생각이 났다.

예전에 펜티엄 mmx166 시절에도 에뮬레이터는 쉽게 돌아갔기에 전부터 눈여겨 본 바토세라를 이 노트북에 설치해볼까 하고 알아보기 시작했다.

https://batocera.org/download

바토세라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바토세라는 USB에서 부팅되어 실행되는 윈도우PE처럼

USB로 리눅스가 실행되고

에뮬레이터 통합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USB로 부팅을 안 하면 그냥 윈도우로 부팅이 된다.

처음에 보이는 것이 64비트 CPU용 바토세라 설치 이미지다.

직접 링크를 눌러서 이미지를 다운 받아놓고

오른쪽 위에 설치방법 버튼을 누르고

저 Balena Etcher을 클릭해서 설치프로그램도 다운로드 받는다.

2개의 파일이 준비 되면

USB메모리를 하나 준비하자.

그러면 준비는 끝난다.

USB메모리를 꼽은 후

balenaetcher를 실행한다.

Flash frome file을 클릭한다.

그리고 다운로드 받은 이미지를 선택하고 열기를 클릭한다.

USB메모리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선택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혹시 모르니 change를 클릭해서 설치할 USB메모리가 맞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Flash! 를 클릭하면 USB메모리에 설치가 시작된다.

6기가의 부팅 및 리눅스 영역이 생성되고 나머지는 게임롬파일이 위치하는 영역이다.

따라서 USB메모리의 용량은 최소 8기가이고, 롬파일 설치를 위해서 16기가 이상을 권장한다고 바토세라 홈페이지에 적혀있다.

설치가 끝나고 나면

노트북에 USB메모리를 옮겨 꼽고

USB메모리로 윈도우 설치하듯이

USB메모리로 부팅을 한다.

그러면 리눅스로 부팅이 되면서 6기가를 제외한 나머지영역을 윈도우에서는 읽을 수 없는 리눅스전용방식으로 포맷을 한 후 롬파일 등이 생길 폴더들이 생긴다.

그런데......

에러메세지가 나온다.

어익후, 이건 32비트 CPU네요. 설치 안되요~!!

ㅠㅠ

설치 실패......

바토세라 홈페이지 하단에 보면

출시된지 15년 이상 된 32비트 CPU용 이미지들이 있다.

먼저 왼쪽 32비트 CPU용 이미지를 다운받아 USB에 설치했다.

로고가 보이는데 초기화면에서 넘어가지를 않는다.

실패인 것 같다.

그래서 오른쪽 Intel atom 및 구형 저전력 장치용으로 다운받아서 다시 진행.

성공이다!!

기본적으로 몇 개의 게임이 설치되어 있다.

잘 돌아간다.

생각보다 꽤나 쓸만하다.

욕심이 생긴다.

지금 쓰는 노트북에 설치해볼까?

설치했다.

어라?? 설치된 에뮬 숫자가 다르다.

구닥다리 노트북에 설치한 32비트용은 SFC나 메가드라이브 등 2D게임용 에뮬만 설치되는데

64비트용은 플스3까지 설치된다.

뭔가 재미난다. 신이난다.

노트북의 TF카드 슬롯이 있기에

이 TF카드에 바토세라를 설치했다.

설치하면서 보니

초기 구동시간이나 에뮬레이터 로딩속도가 메모리의 쓰기속도에 따라 차이가 엄청난다.

당연한 얘기지만 오른쪽 V30메모리가 훨씬 빠르다.

롬파일이 초기 6기가를 제외한 곳에 위치하기에 메모리 읽는 속도에 따라서 로딩이 차이가 많이 나는건 당연한데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

그런데

롬파일을 구하는건 쉬운 편인데 집어넣기가 너무 번거롭다.

초기화면에서 F1키를 누르면 윈도우 파일탐색기와 유사한 프로그램이 실행된다.(종료는 컨트롤 +Q)

이 탐색기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윈도우쪽 하드를 읽어서 TF메모리 나머지 ext4로 포맷된 영역의 ROM 파일 폴더에 롬을 복사하면 된다.....

너무 번거롭다.

암튼 복사를 완료하고 나니 64기가 메모리로는 용량이 부족하다.

구한 롬파일들은 중복을 포함해서 200기가 정도...

중복을 거르는건 너무나도 힘든 작업이기에 몽땅 몰아넣을 방법을 찾아볼까나....

 

 

 

바토세라의 불편한 점이 하나 있는데

키보드로는 사용이 매우 어렵다.

집에 있는 xbox360조이패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매우 편하다.

암튼 키보드로 스페이스를 누르면 메뉴가 열리는데

시스템 설정 메뉴를 들어가면

롬파일 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다.

윈도우의 C드라이브를 지정하면

바토세라를 재실행하라고 한다.

재실행하면

C드라이브에 batocera라는 폴더가 생기고

TF카드의 EXT4 파티션의 내용이 복사 된다.

그 후 윈도우로 부팅을 하면,

이 새로 생긴 batocera 폴더 안의 rom 폴더 안에 롬파일을 집어넣을 수 있게된다.

즉, 다운 받고 바로바로 롬파일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노트북의 하드 용량은 500기가이므로 롬파일을 모두 넣어둘 수 있다.

TF메모리를 꼽아놓고

기본은 윈도우 부팅이고

게임이 하고싶을 때 xbox360 조이패드를 연결하고,

TF메모리로 부팅을 하면

바토세라가 실행된다.

그런데 노트북 용량을 잡아먹는게 조금 아쉽다..

적당한 일체형PC를 하나 구해서 바토세라 머신으로 만들면 오락기가 될 것이다.

일체형PC를 구해본다...

당근으로 일체형PC 하나를 사왔다.

LENOVO 올인원PC C40-30

판매자분께서 윈도우7이 설치되어 있는데 매우 느리다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바토세라를 돌릴 것이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사양은 i3-4005U 램4기가.

갖고 오자마자 바토세라를 설치한 USB를 꼽고 부팅해봤다.

잘 된다!!

윈도우 부팅도 해봤다.

윈도우95 때보다도 부팅이 느리다.

한 5분 걸리는 것 같다.

윈도우10을 설치하기 위해 윈도우10 설치 USB를 만들고 꼽아서 부팅 ㄱㄱ

.............

LENOVO 로고화면에서 로딩표시만 반복되고 넘어가지 않는다.

하드문제인가? 해서 뒷판을 뜯어보니 노트북용 부품이 들어간 제품이기에 2.5인치 하드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3.5인치 하드가 들어있다...

암튼 놀고 있는 3.5인치 하드로 교체완료!!

윈도우 설치화면 진입이 잘 된다. 그런데 파일복사 단계에서 진행되지 않는다. 2시간을 켜놨는데도 진행되지 않는다....

대체 뭐가 문제인가...

램을 바꿔봐도 똑같다.

바토세라 부팅이 잘 되는 것을 봐서는 일단 뭔가 큰 문제가 없다.

USB에 설치된 윈도우PE나

기존 노트북에서 떼어둔 윈도우가 깔려있는 USB외장하드로도 부팅이 잘 된다.

대체 뭐가 문제란 말인가..

주말동안 2일간 삽질을 반복한 끝에

레노버 제품들이 바이오스단에서 해킹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해결해보고자

USB외장하드로 설치되어 있던 윈도우로 부팅을 하고

2015년 바이오스에서 2016년 바이오스로 업데이트를 한 후

바이오스 초기값을 불러왔다.

그런데 바이오스값이 초기값으로 변경이 되지 않는다.

수동으로 하나씩 변경해줘야 할 것 같다.

하드 쪽 문제이기에 sata 컨트롤러를 오프 시킨 후 부팅했다가 끄고

다시 sata 컨트롤러를 on으로 한 후 부팅을 하니..

드디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한다.

하드가 꼽혀있길래 느리긴 하지만 윈도우 설치도 정상적으로 되었고, 부팅도 정상적으로 된다.ㅠㅠ

이제 즐겨하던 게임들만 추려서 모으는 일만 남았다.

10일간의 기나긴 삽질이 드디어 끝났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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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오버시 방열판 없으면 램전압을 1.35볼트 초과해서 주면 안된다고 해서

지금 1.35볼트로 사용중이지만 조금이나마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알리에서 방열판을

배송비 포함해서 6,300원에 4개를 구입했다.

 

이렇게 각각 4개가 왔다.

앞, 뒤, 서멀테이프 2개 로 구성되어 있다.

서멀테이프를 양쪽에 붙여주고

1개 조립 완료!!

 

반복해서 4개 모두 조립 완료!!!

32기가 램 4개 모두 방열판 장착 완료!!

괜히 PC 반응속도가 빨리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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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공유기를 변경하면서 알게된 100메가로만 접속되는 상황.

원래 100메가 쓰다가 6개월 프로모션으로 설치비 무료 포함 500메가로 무료로 상향해서 사용 상태인데

어째서인지 100메가로만 연결이 되었다.

어차피 무료니까 크게 신경은 안 쓰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며칠 전 플스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고 있으면서 웨이브를 보던 중 이상한 끊김이 발생했다..

대역폭이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케이블 문제인가 싶어서 쿠팡으로 cat7 저렴이 케이블을 구입했다.

 

변화는 없었다.

공유기는 100메가로만 연결이 되었다.....

그러던 중

문자로 프로모션이 끝난 요금으로 청구되었다는 메세지를 받았다.

그래서

그냥 다시 100메가 요금제로 바꾸려고 했는데......했는데....

기사가 방문해서 회선을 바꿔야 되서 설치비 29,700원이 든다고 한다.

어이가 없다.

100메가로만 사용한 것도 짜증나는데 물론 이건 내가 신경 안 써서이기도 하지만

설치비는 사전에 안내 받은 적이 없다.

안내를 받았으면 선뜻 냈겠지만 고지를 받지 않았기에 설치비가 부당하다고 확인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기사가 와서 회선을 설정을 따로 해야 한다?

그러면 최초 설치시에 기사님이 세팅을 잘못 했을 수도 있을 수도 있기에,

설치 기록이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다시 요청을 했다.

6시가 다 되어 가는 5시 40분이기에 월요일에 확인 후 알려주기로 했다.

그리고 나는 나대로 이래저래 확인을 시작했다.

보통 설치하고 나면 기사님이 속도측정을 하고 가신다.

별다른 기억이 없기에 정상적으로 설치되었었을 가능성이 높다.

혹시나 하여 설치완료 안내 문자를 보았다.

470메가로 측정되었다는 안내 문자가 있었다.

그렇다면 원인은 공유기??

그런데 이전부터도 인터넷속도는 100메가를 넘지 못했다. 왜냐하면 플스5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때 매우 느리거나 , 넷플릭스를 볼 때 4K가 어쩌다 끊기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인터넷 설치 후 SKB공유기는 끊김이 너무 심해서 공유기를 아이피타임 것으로 바꿔서 쭉 사용해왔다.

설마? 공유기 때문인가?? 이게 말이 되나???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헐...........

500메가 기술은 표준 기술이 아니었다.

ADSL이 전화선 2가닥으로 100메가 이상의 속도를 내었던 것처럼

기존 랜선이 8가닥 중 4가닥만 사용하는데

이 500메가 비표준 기술은 사용 안 하는 나머지 4가닥 중 2가닥을 추가로 사용하여 500메가의 속도를 달성하는 것이었다.

이제 이해가 간다. 우리 지역은 500메가까지만 지원된다고 했던 이유를.

나는 당연히 500메가는 1기가짜리를 500메가로 속도제한을 건 것일꺼라고 생각했기에 500메가 지원이 안된다는게 이해가 안되고 있었다.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기술적으로 이 방식의 최대속도가 500메가이고

이건

일반적인 인터넷 표준속도인 100메가, 1기가, 2.5기가, 10기가 의 표준이 아닌

변칙 기술이었던 것이었다.

 

변칙적인 비표준 기술이기 때문에

SK브로드밴드에서 제공하는 공유기만 지원하는게 원칙이고

그 외에 몇몇 스위칭허브만이 지원을 한다.

 

해결책은 3가지다.

1. SKB 기본공유기를 세팅 메뉴에서 허브(브릿지)모드로 바꾼다. - 공유기를 허브로 사용하는 방법

2. 500메가 비표준기술을 지원하는 스위칭허브를 구입한다.

3. 500메가 비표준기술을 지원하는 일부 공유기를 구입한다.

 

1,2번 해결책은 지금 사용하는 공유기 앞단에서 500메가 속도를 받아 1기가비트랜으로 연결된 공유기로 넘겨주는 역할로, 공유기와 1대1로만 통신하는 것이기에 큰 속도저하는 없다.

 

그러나 아답터를 하나 더 사용하고 공간도 차지하고 랜선도 하나 더 필요해진다. 추후 고장발생시에도 원인을 찾는데 수고가 더 든다.

 

 

3번은 공유기 성능이 떨어지는 모델들이 대부분이므로 통신사 기본제공 공유기와 큰 성능차이가 나지 않는다.

 

 

결국 500메가 비표준 기술을 지원하는 스위칭 허브를 설치해서 성공적으로 300메가 이상의 속도를 확인했다.

그리고 월요일인 오늘, 상담원에게 그냥 500메가 사용하겠다고 말하고

공유기 바꾸면 안된다는 것을

설치기사님에게도, 1월달에 문의 때도, 이번 문의 때도 안내나 고지를 받은 바가 없는데 모르고 있냐고 물어보니

전혀 상관없는 기가와이파이 어쩌구......

기술내용 공유가 전혀 안되고 있었다.

고지를 못 받아서 500메가를 사용 못 했으니 혹시 다시 6개월 프로모션이 가능하냐고 하니 안된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끊었다.

기가 와이파이는 공유기가 1기가 속도를 내는 5기가 대역폭의 주파수로 AC방식으로 연결이 되기에 기가와이파이라고 하는 것일 뿐, 인터넷 속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물론 인터넷 속도가 1기가짜리라면 기가 와이파이를 사용해야 AC규격 이상의 와이파이로 연결해야 모든 속도를 끌어다 쓸 수 있다.

암튼, 처음에 설치기사님이 공유기관련해서 말만 해줬어도, 1월달에 상담원분이 말만 해줬어도

이런 시간 낭비나 스트레스는 없었을텐데 굉장히 짜증나는 경험이었다.

https://openwiki.kr/tech/giga_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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