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그레

쇼트엔진을 교체하면서 하체부속들도 함께 교체했더니 차가 오른쪽으로 쏠린다.

휠얼라이먼트를 보기 위해서 타이어를 갈았던 곳에 재방문!

얼라이를 다 보고 테스트 겸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니.

오른쪽으로 쏠리던게 왼쪽으로 살짝 쏠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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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문!

크으~ 친절하게 다시 봐주신다.

재조정 작업 중 쇼트엔진 작업된 하체를 살펴볼 수 있었다.

새거라고 표시된 듯한 은색의 쇼트엔진이 보인다. 교환하지 못한 엔진미미도 보인다. 엔진과 미션에서 오는 충격을 감소해주는 것으로 한번에 교환 못 한게 살짝 아쉽다.

오른쪽 로워암이 보인다.

왼쪽 로워암이 보인다.

얼라이먼트 완료!

친절하신 어드바이저님 덕분에 작업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로로 쓸린게 보인다. ㅠㅠ

타이밍체인커버에 오일펌프가 달려있다고 한다. 교체를 권장하셔서 교체 결정! 부속값 10만원가량 된다고 한다.

엔진미미라 불리우는 엔진마운트 총 3개 중 1개는 부속을 당장 구할 수 없고 교체도 간단한 것이어서 다음으로 미루고 다른 지역에서 받아야 하는 부품들은 택배비 부담하기로 하고 교체하기로 한다.

엔진 내린김에 교체하는 겉벨트, 타이밍체인, 점화플러그 외에도

예방정비 차원에서 어드바이저님과 상의 후 로워암, 프론트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 라디에이터 호스 등 앞쪽 하체 일체를 교체했다.

육안으로는 엔진미미 한 개와 발전기와 연결된 겉벨트만 쉽게 확인되고 나머지는 쉽게 알 수 없다.

왼쪽은 쇼트엔진 교체 작업내역이고 오른쪽은 추가교체 정비 내역이다.

토탈 공임포함 90만원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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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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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이 되살아났다. 3~4천 RPM에서 토크가 살아있다. 허당치는 느낌이 싹 사라졌다.

로워암을 갈아서 핸들링도 쫀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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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체쪽을 정비해서인지 차가 오른쪽으로 많이 쏠린다. 얼라이먼트가 틀어진 것 같다. 젝일.

봉인 후 주행거리 3천키로 정도가 되었으니 오토큐 재방문.

오일교환시 오일을 얼마나 넣었는지 보질 않아서 살짝 불안했었다. 오일을 가득 넣어두었다면 감소되었더라도 정확히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확인 결과 2.9센치 감소로 교환대상에 해당하여 쇼트엔진 주문하여 도착하면 연락을 준다고 한다.

엔진오일이 L선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오일보충은 안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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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서 직접 오일을 찍어보니 2.9센티미터 감소면 F에 가깝게 넣은게 아닐까 싶다.

오일 반통 있는 걸 붓고 쇼트엔진교체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출력이 유난히 떨어졌다.

엔진 경고등도 발생한다.

알리에서 산 1,3000원짜리 스캐너로 경고등 삭제.

간만에 오일도 확인해봤다.

헉! 오일이 거의 찍히지 않는다.

갖고 있던 오일 한 통을 넣어서 보충하고 감마엔진 엔진오일 감소 불량이 발생했다고 생각되어 오토큐 방문, 접수하고 엔진오일 교환하고 봉인 했다.

오일 교환비용을 할인도 없이 고대로 내야하는 이상한 상황. 이상이 없다고 판정되면 오일교환비 돌려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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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최저가보다 국내 직구대행이 5천원정도 더 싸서 직구대행으로 구입한 9125

한 유튜브에서 튼튼하다는 말에 현혹되어서 힘들게(5만원짜리 드론 샀다고 한참 뒤에 살뻔했음)

구입한 입문용이라는 RC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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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알리에서 대부분의 부속을 구입할 수 있어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저렴하다.

금속파트가 많다. 고로 튼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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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개빠르다.

전진 2단계뿐이다.

불 안 들어옴

배터리 연결방식 꼬짐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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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크기지만 너무 빠르다.

거실에서 가지고 놀 수가 없다.

속도가 빨라서 튀어나간다.

살살 갖고놀기가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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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힘들게 끼웠는데 안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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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배터리 사서 사용할 자신이 없다.

알리가 배터리는 더 싸서 알리에서 사려했는데 배터리 연결부분이 안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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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건 개선이 안되고 몇십년간 이런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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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갖고 놀 수 있을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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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뒷쪽에 물건 실고 배달하려던 나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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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D18의 출력이 약해졌다. 아니 원래 좀 약했다.

그래서 뭘 살까 하다가 가볍다는 컨셉의 X20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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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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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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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선 청소기 쓸 일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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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쉬를 여러 개 줬는데 기본 말고는 그닥 쓸 일이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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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물걸레 청소기와 다르게 스팀다리미 분무노즐처럼 분무노즐이 앞에 달려있어서 걸레가 계속 젖지 않고 필요한 곳에만 물을 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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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물걸레가 작으니 디베아 로봇청소기의 물걸레마냥 사용은 안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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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많이 가볍다. 무게 흡입력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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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가 작다.

손 큰 사람은 불편하다.

각도도 살짝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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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걸레는 거치대 없이 세울 수 있는데 기본브러쉬는 세워지지 않는다.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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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벼운 만큼 먼지통도 작다. 먼지통이 작은 만큼 공기 회전 공간이 작다. 그래서 먼지통 안 모터쪽으로 먼지가 많이 달라붙는다. 먼지통 비우기 및 청소를 자주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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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회사에도 유사한 디자인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짝퉁 만들어대더니 이제는 어느정도 독자적인 기술력이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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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나름 쓸만하다.

요새 핫한(?) 달고리즘

자연의 신비로 인하여 우리는 항상 같은 방향의 달을 본다.

그래서 카메라어플이 달을 찍은거 같다 싶으면 실제 달사진을 덮어씌운다.

AI어쩌고 하지만 크기에 따라 달의 실제 이미지를 덮어씌울 뿐이다.

디지털줌을 포함한 최대배율인 50배줌의 달 사진. 이렇게 나올 사진이

설정의 '장면별 최적촬영'을 키고 촬영하면

이렇게 나온다.

이건 사기가 아닐까 싶다.

이럴꺼면 NASA 홈페이지 들어가지 뭐하러 사진 찍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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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리즘 미적용된 사진의 경우 노출을 더 어둡게 해서 찍으면 실제로도 달고리즘과 비슷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긴 하다.(디지털 줌이 사용되었기에 화질은 떨어진다.) 그런데 문제는 프로모드에서는 10배줌까지만 사용가능하서 50배줌을 쓸 수가 없다. 결국, 확인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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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사진의 품질이 상당히 좋다. 폰으로 확대해봐도 수준급이다. 10년 전 DSLR의 야간 화질은 나온다. 지난 10년간 DSLR의 화질자체는 몇몇 기종을 제외하곤 비약적인 큰 변화가 없고 동영상 기능이나 야간성능이 높아진걸 고려해보면 요새 폰카들의 화질은 엄청난 발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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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괜찮은 카메라에 달고리즘을 넣는건 좀 아닌거 같다. 적용될 때 화면에 설명만 나왔어도 이런 배신감(?)은 안 느낄텐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