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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코덱 중 최상급에 해당하는 LADC 코덱의 음질을 느껴보기 위해서

가장 저렴하게 접근할 수 있는 앤커의 Q35가 드디어 도착했다.

박스를 열어도 모습을 쉽게 보이지 않는 Q35...

보관케이스 재질은 보풀이 많이 일어날 것 같은 소재로 되어 있다.

구성품은 평범하다.

헤드폰이 놓여지는 부분에 스폰지를 끼워두게 되어 있는데

재활용성이 매우 떨어진다. 초기 출고시에만 사용할 용도로 끼워둔 것 같다.

안 쪽에 크게 적혀있는 LR 구별은 쉽지만 전체적으로 밝은 색이라 오염걱정에 거슬린다.

헤드폰의 전원을 키고 블루투스 메뉴에서 검색하여 등록하면 등록장치 설정메뉴에서

LDAC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표시된다!!!

(이후 전용 앱을 설치하면 미밴드처럼 블루투스 목록에서 표시되지 않는 것 같다.)

블루투스 스캐너라는 어플에서 확인해보면 LDAC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확인된다!!

MORE버튼을 누르고 체인지 코덱 메뉴로 들어가보면

LDAC,96000,32 라고 음질위주인 가장 높은 대역폭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드디어 LDAC을 들어볼 수 있다!!

앱을 설치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 구성이 되어 있다.

주 메뉴는 노이즈캔슬링 모드를 선택하는 것인데

노이즈캔슬링, 외부소리 듣기, 아무 것도 안하기(노말) 3가지 모드로 되어 있다.

노이즈캔슬링 모드에서 다시

3가지 모드로 나눠지는데 차단하는 음역대가 다른데 교통수단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

설정메뉴에 들어가면 헤드폰을 벋었을 때 일시정지를 해주는데 편하면서도

소리가 밖으로 얼마나 새고 있는지 확인하려 할 때는 해당 기능을 꺼야 했다.

삼성 핸드폰에는

나이를 먹을수록 청력이 떨어지는 것을 위한 음질최적화라는 기능이 있다.

그런데 이 기능을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

블루투스는 손실압축방식으로 음질이 떨어지기 마련이고 특히 손실압축의 경우 고주파 대역과 저주파 대역을 잘라내는 편이라 저 신호음이 출력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거의 들리지를 않는다.

SBC나 AAC 코덱으로 연결한 다른 이어폰에서는 무려70% 정도가 안 들리기에 사실상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LDAC은 다르다.

내 청력이 떨어진 것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약 20번 정도의 신호음 테스트 중 아마도 고대역 주파수에 해당되는 신호음들이 4번만 안 들리고 나머지 16번의 신호음이 들린다!!

즉, LDAC으로 전송하는 음향의 경우 해당 음원의 고주파 영역과 저주파 영역의 출력이 가능하다는 얘기!!

바로 이 LDAC 헤드폰을 지른 이유가 이 것인 것이다!!

블루투스는 이미 손실압축된 MP3나 AAC 등의 파일을 재생할 때

압축을 풀고 블루투스코덱에 맞춰서 재압축을 한다.

320k의 경우 CD와 구별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CD를 MP3 128k로 변환 한 것을 2번 정도 더 다시 재변환해보면 고음대역과 저음대역이 사라져 버리는 것을 바로 체감하며 알 수 있다. 블루투스 역시 전송과정에서 음질손실이 매우 크다.

연결된 전송속도에 따라 압축률이 달라지는데 압축률이 낮으면 낮을 수록 재생음원에 가까워진다.

LDAC은 전송속도가 가장 빠르다. 빠르기 때문에 같은 시간에 많은 데이터를 보낼 수 있고 압축률이 낮아진다.

즉 음질이 떨어지는 음원파일일지언정 추가 음질손실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 것이 LDAC코덱이다.

이제 실전이다!!

체감되는 부분은 노이즈 캔슬링과 음질 부분이다.

1.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처음 써보는 거라(헤드폰 자체가 사실상 처음이다.)

타제품과 비교는 불가능하다.

일단 어느정도 효과는 있다.

그런데 애초에 헤드폰 자체가 귀를 덮어버리기 때문에 일단 외부소음 차단에서 한 수 먹고 들어간다.

노이즈 캔슬링을 키면 키보드 치는 소리가 사라진다.

자잘한 소음은 확실히 차단된다.

효과는 있지만

체감은 글쎄다.

음악을 듣지 않고 주변 소음을 차단하기에는 효과가 매우 좋다.

2. 음질

SBC와 AAC, LDAC 3가지를 변경해가며 음악을 들어봤다. (유튜브와 MP3파일 재생)

음역대를 고음을 10, 저음을 1이라고 한다면

+SBC 코덱 - 3~8까지 들리는 느낌이다. 고음이 없어서 공간감이 약하고, 저음이 없어서 리듬감이 떨어진다.

+AAC코덱 - 2~9.5까지 들리는 느낌이다. 고음은 나름 맑게 들리지만 저음이 2~4가 뭉쳐서 들리는 살짝 답답한 느낌이 있다. (다른 이어폰의 APTX의 경우 SBC와 AAC 중간쯤 느낌이다.)

+LDAC - 1.5~10까지 들리는 느낌. 저음이 또렷하게 분리된다. 뭉치지 않았기때문에 2~3대역의 소리도 각각 구별된다.

헤드폰 크기가 크지 않은 기종이라 저음은 다소 약한 편이지만 헤드폰이 가지는 차음성 때문에 들어줄만 하다.

LDAC 코덱을 떠나서

귀에 직접 들리는 헤드폰답게 좌우 구별이 좋다.

저음이 아쉽지만 들을만 하다.

유선음질도 확인해보려 했지만 타입C젠더를 차에 두고 와서 다음 기회에...

장점.

  • 가격대성능비 짱
  • 쓸만한 노이즈캔슬링
  • LDAC코덱의 고음질

단점.

특별한 단점은 없지만 굳이 적어보자면

  • 다소 약한 저음. - LDAC과 더불어서 기대했던 것이었는데 생각보다는 약하다.
  • 충전중 사용 불가능
  • 매뉴얼을 보면 충전전압이 5볼트 0.65암페어로 적혀있다. 그래서 삼성 25W 충전기에 연결하면 1W로 충전이 된다.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것 같다.

해외구매대행으로 구입한 것이라 영어매뉴얼을 생각했는데

전용 어플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에 한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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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블루투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건

두 가지다.

노트북 블루투스 마우스와

음악을 듣는 블루투스 이어폰

처음엔 블루투스 마우스였다.

블루투스 버전이 높을수록 연결이 안정적이고 전력효율이 좋아서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다고 한다.

어느 순간부터 큰 의미 없다고 느껴졌다. 대부분 3.0 이상이어서 차이가 없었다.

마우스 다음은 이어폰......

무선으로 연결된다는 것만 해도 신기했다.

그러나 음질이 이상하다.

집에서 스피커 위주로 듣기에

고가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 나이므로 이어폰에 큰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다.

그런데 뭔가 음질이 심심하다.

그래서 알아보니 블루투스가 음향을 재생할 때 사용하는 코덱에 따라서 음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통화용 코덱이 아닌 음향재생시의 코덱은 크게 5가지 정도

가장 기본코덱이자 표준인 SBC

음질이 좋아졌다는 APTX

음악용이라는 AAC

삼성 버즈 시리즈의 SSC

소니의 고음질용이라는 LDAC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 AAC가 많이 알려지기 전인 상태에서 가장 좋다고 하는 APTX

APTX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질렀다. (정확히는 골전도 헤드셋)

SBC보다는 확실히 좋다.

SBC보다 고음 및 저음의 폭이 넓어졌다.

그럭저럭 들을만 해졌다.

그러다 골전도 헤드셋이 낡아서 다른 골전도 헤드셋을 샀다.

몇 년 전 그 때만 해도 APTX가 AAC보다 음질이 좋다는 얘기가 많았었다.

그런데 APTX 지원 안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고음이 훨씬 더 또렷하게 들렸다.

뭐지 이건??? 이라고

이것저것 알아보니

이 제품은 AAC코덱을 지원하는 제품이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더 알아보니

APTX는 방송용(특히 위성방송 등 긴급 출장 방송) 코덱으로 개발된 것으로 지연 및 끊김을 최소화 할 목적으로 개발된 코덱이란 것이다.

APTX LL, APTHD 등 음질 개선 버전들이 있지만 일단 개선 목적이 음악재생이라는 건 아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그래서인지 지원하는 기기들도 잘 안 보인다.

AAC코덱은 두 가지를 가르킨다.

MP3같은 음악파일 코덱인 AAC,

그리고 블루투스 코덱인 AAC이다.

추측컨데 AAC가 음질이 안 좋다는 얘기가 여기서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음악파일 코덱인 AAC가 나왔을 때 일반인들의 평가에서는

AAC가 MP3보다 음질이 좋지는 않지만 저용량일 때는 음질이 좋다. 라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128k에서는 AAC가 좋지만 192k 이상에서는 MP3가 더 좋다는 식이었다.

여기서 AAC는 음질이 별로라는 얘기가 나왔을 가능성이 높고

블루투스 코덱과 구별되지 않고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추측해본다.

인터넷 검색결과를 먼저 말해보자면

LDAC이 음질이 가장 좋고

AAC가 좋다.

APTX는 들은만하고

SBC는 별로다.

삼성의 SSC는 별 평가가 없기도 하고 큰 의미를 부여받기 못하고 있다. SBC보다는 낫다는 편.

저 음질 좋은 순서는 일단 기기간 통신에 사용하는 데이터양을 뜻하는 비트레이트가 높은 순서와 동일하다.

그런데

LDAC의 '최소' 비트레이트는 300k 대이고

APTX나 SBC의 '최대' 비트레이트는 300k대이다.

AAC는 256k가 최대이다.(320k도 있음)

이게 뭔소린고 하니

300k 비트레이트면 어차피 처리하는 CPU가 고만고만한 것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코덱이기 때문에 압축률이 엄청나게 높은 코덱이 있거나 그런게 아니라서

비슷한 비트레이트라면 음질 역시 비슷하다.

mp3파일과 m4a파일, AAC파일 등 오디오 파일들 역시 동일한 비트레이트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블루투스 기기간 3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면

음질 또한 큰 차이가 안 나기 마련인데

문제는 이 전송속도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연결상태에 따라 전송속도가 변화하는 것이다.

이 전송속도가 적절히 변화 하지 않는 경우에는 끊김이 발생한다.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하니

사용하는 휴대폰 등의 음악재생기기가 내부적으로 블루투스 코덱으로 음악을 재생하기 위해 압축하고 전달할 때

비트레이트를 얼마로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즉 SBC가 음질이 떨어지거나 기기간에 음질차이가 심한 이유가

끊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128k나 그 미만으로 전송하게끔 세팅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애플의 경우 AAC와 SBC만을 지원하는데 AAC의 비트레이트가 높아서 음질이 좋다는 평을 듣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실제로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통해서 동일한 블루투스 음질이 향상된 사례도 있다.

LDAC만은 비트레이트를 선택할 수 있다.

고로 고음질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런데 블루투스는 고속 통신규격이 아니고 혼선방지 대책도 약하다.

통신주파수도 와이파이와 동일한 2.4기가 대역이다.

따라서 비트레이트가 높으면 높을 수록 끊길 가능성이 높고,

결국 제대로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

전용 무선 통신 표준을 개발하면 어떨가 싶지만

무선출력은 곧 전력소모다.

128k 로 통신하는 것보다 320k 통신하는게 전력소모가 훨씬 크다.

배터리가 빨리 닳게 된다. 발열도 동반된다.

이 때문에 장비가 커지게 되고 커지면 휴대성이 없으므로 새로 개발된 휴대장비용 무손실 무선 규격이 없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확실한 무손실이 있다.

바로 유선.........(여기서 더 나아가면 산소동선 등 유선 종류마저 따지게 된다...)

그리고 LDAC이 고음질로 최대 990k로 전송을 한다지만

256k aac파일이 최대인 유튜브 뮤직을 비롯해서 320k mp3 파일인 멜론 등

대부분의 음악파일은 320k 이하이다.

990k를 사용할 일이 없다.

그런데

AAC나 MP3 파일은 무손일 압축파일 포맷이 아니라 손실 압축이다.

인간이 귀로 못 느끼는 영역을 잘라내는 걸 기본으로 하고 있다.

MP3파일을 재생할 때

MP3 파일 MP3코덱으로 압축해제 -> 재생

의 과정을 거치지만

블루투스로 들을 경우

MP3 파일 MP3코덱으로 압축해제 -> 블루투스 코덱으로 압축 -> 통신(전달) -> 블루투스 코덱 압축해제 -> 재생

의 과정을 거치게 되어 손실 압축이 한 번 더 일어난다.

무손실 블루투스 코덱이 나오지 않는 이상 유선을 이길 수는 없다는 얘기...

그래서 헤드폰 등 휴대성을 포기한 사람들은 대부분 유선을 사용한다.

결론,

LDAC을 느낄 수 있을만한 음악파일이나 소스는 없지만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서

가볍게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앤커 Q35를 질렀다.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날까........

5월말 도착 예정...

기대된다.

 

P.S

콘서트에서 사용하는 무선 마이크는 어떤 성능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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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매에 성공하고 말았다.

쇼핑몰 한 곳만 12만원대의 가격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12~13만원대의 가격이 있기에

처음 구매한 곳에서 가격오류로 취소되었다고 했지만 가격오류가 아닐 수도 있다.

다시 다른 곳에서 주문을 하고 혹시 몰라 다른 사업자로 보이는 곳에도 또 주문을 했다.

사용후기에도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물건이 올 가능성이 높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3월에 구입했지만 4월 10일날 배송된다는 연락이 왔고 하염없이 기다리다 맞이한

대망의 4월 10일!!

주문한 2 곳 중 한 곳은 취소...ㅠㅠ

그러나 다른 1곳에서 정상적으로 배송이 되었다!!

배송출발했다는 문자를 받았을 때 혹시 벽돌이나 이상한 제품이 오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정상제품으로 보이는 물건이 도착했다.

구글에서도 사용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상한(?) 물건을 사용해본다.

박스를 여니 박스가 보인다.

AKEY8이라고 적혀있다.

안드로이드 9.0이라고 적혀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램이 1기가여서 있으니만 못하다. 혹시 안드 버전을 보내왔나?? 하고 걱정 반 기대 반..(알리익스프레스 기준 안드버전이 3만원 가량 비싸다.)

너는 케이블이 들어있는 박스렸다!!

케이블 박스를 들어내니 드디어 보이는 본체!!

저 초점 다이얼 은색이 아니다. 약간 허접한 다이얼이다. 그러나 가격 생각하면 훌륭하다. 혹시 저거 도장 불량이어서 싸게 나온건가??

저 렌즈 커버 드럽게 안 빠진다. 다시 끼워서 뺄 엄두가 안난다.

앞쪽에 리모컨 수신부가 보인다.

적청 3D 안경은 대체 왜 주는걸까???

구성품은 이렇다.

리모컨 건전지 동봉되어있지 않다.

건전지 뚜껑 여는게 옆으로 제껴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특이하다.

후면부에도 리모컨 수신부가 있다.

리모컨 수신율은 어디서든지 인식 될 정도로 양호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전원부가 컴퓨터 전원선과 동일하다. 혹시나 전원선 잃어버려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다소 마감이 부족해보이는 USB단자를 제외하면 쏘쏘~

작동 개시!! 는 무한도전과 함께~

빔의 밝기로 인하여 카메라로는 정확히 밝기를 느낄 수가 없다.(너무 밝으면 어둡게 찍힘)

암튼 엄청 찐하다.

밝기 6000루멘이란 스펙은 뻥이 아닌 것 같다.

다행이(?) 안드 버전이 아닌 일반 버전이 왔다.

이거다 이거~!!

20만원도 안되는게 전자식 키스톤이라니!!!

빔을 스크린에 쏘는게 아니라 실크계열 벽지에 쏘는거라 자동조정은 잘 안되는 것인지는 몰라도

일단 키스톤을 리모컨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좋다.

렌즈 부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덕분에 빛이 저 테투리에 반사되어서 화면 위 아래 옆에 화면의 반사된 빛이 일부 비춘다. 그러나 가격은 널 용서한다.

 

전원이 연결되어 있으면 계속 불이 들어와있다. 거슬린다 거슬려........그러나 가격은 널 용서한다.

그 동안 잘 써왔던이 아니고

안방서 잘 쓰던 UHD 43인치를 보내고 오토캠핑 때 쓰려고 샀었던 UNIC UC40을 임시로 쓰고있었다.

AKEY8과 UC40의 밝기 비교 화면 크기가 커질수록 빛이 약해지기 마련인데 UC40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밝기가 느껴진다.

사용후기

장점.

1. UC40대비 선명한 화질 (밝기 - 6000루멘 : 800루멘, 해상도 - 1920광학해상도 : 840광학해상도)

-제대로된 스크린에 투사하는게 아니라서 진짜 풀HD해상도인지 아니면 720P인지는 확인을 안 해봤다.

일단 UC40보다는 훨씬 선명하고 720P해상도라도 이 가격으로는 오토키스킨 되는 빔프로젝터 구입이 불가능하다.

2. 전자식 키스톤

3. 저렴한 가격 미친 가성비!!

4. 사운드바에 연결해서 사용하지만 내장된 스피커도 쓸만하다.

단점.

1. 소음

- 소음이 UC40과 동일하다. 일정 수준 이상 볼륨을 키워야만 소리가 들린다. ㅠㅠ 이 점은 UC40에서 전혀 개선이 안되었다.ㅠㅠ 혹시 이거 때문에 싸게 파는건가??

2. CEC 기능 미지원?

-UC40은 TV박스가 켜지면 자동으로 켜지고 TV박스가 꺼지면 자동으로 꺼지는데 AKEY8은 자동으로 꺼지지 않는다. 리모컨으로 다시 한 번 꺼줘야 한다.ㅠㅠ

총평.

소음 빼고 매우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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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마우스란 무엇인가?

요새 삼성이나 LG TV를 사면 리모컨을 2개 주기도 하는데

그 중 하나는 에어마우스이다.

리모컨에 자이로센서를 달아서 리모컨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의 마우스 커서가 움직인다.

알리에서 1~2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왼쪽은 처음 산 에어마우스 MX3, 가운데는 두번째 산 에어마우스 MX3, 오른쪽은 블루투스 방식의 에어마우스인 G10BTS

이거 말고도 G20 도 샀었다.

알리에서 물건을 살 때는 너무 싼거 사지 말자.

특히 저렇게 로고 없는 제품들은 B급 제품인듯 하다.

첫 MX3를 1.3만원 주고 샀는데

두번째 MX3는 1.1만원에 샀다.

그런데...배터리가 1시간만에 다 달아버린다. 로고도 없는거 보면 B급이 맞는 것 같다.

G20도 제일 싼걸로 검색해서 샀더니 그것도 배터리가 1시간만에 다 달아버린다. ㅠㅠ

후기 많은 걸로 사자.

MX3의 장점

전원 버튼과 하단의 4개 기능버튼에 다른 리모컨의 기능을 학습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걸로 tv의 외부입력, 볼륨 업, 볼륨 다운, 채널 + 4개를 할당해서 사용하고 있다.

리모컨 뒤쪽에는 qwerty랑 흡사한 키보드가 있지만 안 쓰게 된다.

백라이트도 들어온다. 마우스로 사용하기때문에 백라이트 필요없다.

MX3의 단점

단점이라고는 살짝 무겁다는 정도?? 딱히 없다. 학습가능한 기능키가 더 많았으면 좋겠지만 저거보다 많은 에어마우스 리모컨은 보지 못 했다. (그래서 결국 TUYA IR송수신기로 갔다.)

https://blog.naver.com/229000v/222673294781

아, 언젠가부터 뒤로가기 버튼이 먹지를 않는다.

마우스커서를 끄면 뒤로가기 버튼이 먹는다. 귀찮지만 뒤로가기 누르고 다시 마우스 커서 키고 반복하면 된다.

MX3를 사고 MX3를 사고 G20을 샀는데

2번째 3번째가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달아버리는 고장을 겪고난 뒤

별도의 2.4기가 수신기가 필요없는 블루투스 버전을 찾아보았다.

블루투스 버전들은 배터리 운용상 마이크 기능 및 ir학습 버튼이 없는게 대부분이었다.

(마이크 기능은 인식률이 너무나 별로여서 일부러 사지 않았다.)

BTS를 알리에서 만나다니!!

G10BTS

블루투스인만큼 최초 연결시 지연시간이 조금 있다. TV박스를 키고 한 5초 정도 지나야 인식이 된다.

배터리 빨리 안 달아서 대만족. 얘는 뒤로가기 잘 된다.

그런데 버튼이 적어서 다음거 재생버튼이 없다. 페이지 버튼이 이상하게 작동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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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OS 관련 이슈와 더불어서 고속충전 관련 이슈가 있기에 겸사겸사 구입한 타입C 측정가능한 USB 충전기

그리고 100W 지원이라 오래 써도 충전 약해지는 등의 열화되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LED가 달린 타입C 케이블을 구입했다.

 

오늘의 주인공 USB 전압 측정기와 100W지원하는 PD충전 가능 양방향 타입C USB케이블이다.

고속충전은 케이블에 무리(?)가 가기에 순정케이블이 가장 잘 버티고 저렴이 케이블들은 3개월 정도 쓰면 서서히 고속충전이 안되거나 충전 자체가 거의 안 될만큼 전류통과를 못 시킨다. 그래서!! 100W 지원하려면 어느정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하니 오래 쓸 수 있겠지 라는 기대와 함께 구입한 케이블이다.

 

놋20울 패키지에 포함된 초고속 충전기

충전기에 적힌 스펙을 보면 9.0V에 2.77A 출력, 곱해보면 24.93W로 25와트 고속충전 규격을 만족한다.

합체!! 보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기존에 갖고 있던 USB A타입용 측정기도 함께 했다.

220V의 전압공급!!

13~14와트를 왔다갔다 한다. 저 측정값은 정확한 것인가?

9.41V 1.55A 곱해보면 14.58W

2m짜리 케이블이라 손실이나 오차 생각하면 얼추 맞는다.

기존 측정기에도 비슷한 전압이 표시되는 것으로 보아서 3가지 모두 적당히 잘 측정되는 것으로 확인!!

놋20울 패키지에 들어있던 순정케이블의 경우 전압이 살짝 낮게 나온다.

역시 100W 지원 케이블이라 튼실하게 만들어져있는 것 같다.

12,000원 주고 샀는데 지금 알리 할인 중이라 10,000원에 살 수 있는건 안 비밀 ㅠㅠ

PD충전을 위해서 100W까지 지원을 하는 것이지만 PD충전할 노트북 등이 없어서 확인 불가능ㅠㅠ

결과적으로

저 LED표시창이 있는 USB케이블의 측정값이 신뢰할 수 있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렇다면 소문의 25와트 고속충전이 엉터리라는 얘기는?

놋20울트라로 테스트 해보니 인터넷 이슈 내용대로 화면이 켜져있으면 7~8와트로 충전이 되고

화면이 꺼져있으면 10~20와트로 충전이 되고 배터리가 30% 이하 정도는 되어야 25와트 풀충전이 된다.

70% 정도 충전되면 10와트내외로 충전이 된다.

이거에 대한 설명이 어디 있으려나.......

옛날에는 폰 사면 종이설명서가 있었는데 요샌 없다.

삼성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

매뉴얼을 살펴보자

https://org.downloadcenter.samsung.com/downloadfile/ContentsFile.aspx?CDSite=SVC&CttFileID=8410079&CDCttType=UM&ModelType=N&ModelName=SM-N986N&VPath=UM/202201/20220104141451466/SM-N98X_UM_SS_Kor_Rev.1.0_211217.pdf

설명서를 보면 위의 내용이 끝이다.

"충전 중에도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나, 배터리 충전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라고만 적혀있다.

여윽시 불친절하다.

내가 삼성폰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기능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충전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라는 문장만 보면 충전되고 있지만 내가 배터리를 소모하고 있으니까 길어지겠지라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실상은 충전되는 속도 자체가 느린 것이다.

돌아와요 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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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가 이슈가 되는 것 같아서 관심이 살짝 생기던 중에

플스에서도 애플TV+ 가입시 3개월 무료 프로모션 중인 것을 발견.

안드로이드에는 애플TV 어플이 없어서 가입 불가능.

그런데 플스에서 가입 진행 중 계정생성 단계까지는 잘 진행되는데 결제수단(카드로 고정됨) 추가하는 부분에서 진행이 되지 않는다.

기존의 예전에 쓰던 애플아이디는 복구 실패 ㅠㅠ

어떻게 해볼까 하다가

https://www.apple.com/kr/apple-music/

1. 애플 뮤직에서 계정을 생성하면서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결제수단 중 휴대폰결제로 결제수단 추가 하여 계정생성 완료.

2. 고객정보 수정 메뉴에서 카드 결제수단 추가.

하는 방법으로

계정 생성 및 애플TV+ 정상적으로 가입 성공

근데 딱히 볼만한 컨텐츠가 없다.

애플TV 안에 애플TV+라는 컨텐츠 분야가 있는 것이어서

예를 들어서 웨이브나 시즌의 무료 드라마 및 영화 부분을 보는 셈

다른 최신 영화같은 것들은 따로 결제 후 시청이 가능하다.

타사 OTT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볼게 없으니 오히려 비싸다고 생각됨.

샤오미TV스틱 4K에도 애플TV가 설치되어 있는데 3개월 프로모션은 없다.

넷플릭스와 화질과 음질을 비교해보자면

5.1채널 사운드는 넷플릭스보다 음성이(센터스피커) 훨씬 크게 들리고 리어스피커 출력도 어색함 없이 조화롭게 출력된다.

동물 다큐의 경우

넷플릭스가 4K화질이 별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4K 화질이 훨씬 좋다.

그치만 디즈니+와 마찬가지로 볼게 거의 없다...실망이다.

넷플릭스가 잘 나가는 이유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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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어번 쓰고 모셔두고 있다.

리모컨 잘 됨.

WIFI 촬영도 잘 됨.

FAT32로 포맷되어서 동영상이 1.89기가로 쪼개지면서 녹화됨.

4K 화질 형편없음 업스케일링 화질임.

배터리 녹화시 30~50분 사용하는 것 같음.

화각이 살짝 애매함. 조금만 더 넓었으면 좋겠음.

FHD 화질은 좋지는 않고 쓸만하지만 1개의 파일로 1시간 넘는 장시간 촬영이 불가능하기에 계륵임.(동영상 합치기 등 편집 안 함. 귀찮음)

결론, 싼게 비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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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6천원정도에 구입한 구글홈미니 거치대

https://a.aliexpress.com/_mLVZYxy

나름 깔끔한 포장으로 도착했다.

박스에서 꺼낸 모습.

선정리 완료!!

검은색으로 살껄 그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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