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느님께서 바다보러 가자고 해서
아침 늦게 강릉으로 출바알~!!
마눌느님의 갤노트8 협찬으로 찍어진 사진들. 나는 운전 중.
강원도 가는 길 하면 역시 풍력 발전소 프로펠러 빙글빙글~!
풀HD 60프레임으로 찍었건만....업로드하니 변환되면서 화질이....망했음.
겨울바다 참 좋으다. 드럽게 추운거 빼고.......ㄷㄷㄷ
스타벅스 가서 커피 한 잔 쪽쪽! 석양이 진다!!
추워서 그런지 딱 한 커플만 길을 걷고 있다.
다시 차에 시동을 걸고 동화가든으로 밥먹으러 ㄱㄱ
소나무가 엄청 많다.
강릉 맛집이라고 한다.
밥이 살짝 덜 익었다.
그리고 밥그릇이 너무 작다. 당연히 밥도 적다.
보통은 순두부찌개 그릇이 작고 밥그릇은 큰 편이라 밥이 남는 편인데 여긴 반대다. 좋은건가??
두부, 드럽게 비싸다....
저게 8천원
맛은 매우매우 싱겁다.
그리고 생각보다 덜 눌러진 느낌.
식감과 간장 맛으로 먹는건데, 식감이 별로였음. 부드러운 것도 아니고 탱글탱글 한 것도 아님.
단무지도 맛 없음.
고추는 안 먹어봐서 모름. 난 고추 안 먹음.
짬뽕순두부 - 짬뽕맛이다. 면 대신에 두부가 들어있다. 덜 누른듯한 어정쩡한 두부가 이 요리때문에 있는 것 같다. 이건 먹으러 올만 하다. 다른 음식은 별로지만 짱뽕순두부는 인정. 그렇다고 대단한 맛은 아니다.
얼큰순두부 - 순두부도 아니고, 두부도 아닌 저 위의 초당두부가 들어간 느낌이다. 국물은 순두부찌개 맛인데 일반 순두부 찌개의 부드러운 맛이 없다. 돈 아까웠음.
꽉꽉 누르라고!!
그리고 닭강정 사러 중앙시장 ㄱㄱ
집으로 출발~
날씨가 맑고 초승달이 떴기에 가는 길에 별 많이 보인다는 곳을 검색!! 천문인마을 이란 곳에 가서 별 구경하기로 함.
도착하니 사람 없음.
폰카의 한계를 느껴가며 (미러리스는 꺼내기 귀찮음)
열심히 찍어보려다가................
별 찍으려다가 핸폰이 별 되었음.... 액정교환한지 2달만에 19만9천원 다시 날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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