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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산 방수폰 지즈원!!

물을 채운 욕조에 들어가 음악을 들으면서 인터넷을 하기 위해 산 방수폰 지즈원.

 

박스는 요렇게 생겼다.


앞모습.

벌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나사로 꽉 조여져 있다.

검은색을 사고 싶었지만 없었다.

실사용 핸드폰으로는 검은색이 좋을 것 같다.

튀는건 역시 레드!!! 속도 3배!! 성능 3배!! 방수 3배!!!!!


옆모습. 

USB단자와 충전크래들 접점단자가 있다. 근데 크래들을 4만원에 별도판매중이다. 드럽게 비싸다.

웃긴건 일본 출시 제품이랑 디자인이 달라서 일본꺼랑은 호환이 안된다고 한다.헐....

 

 

고무 실링으로 방수처리가 되어 있다.



윗부분. 전원 버튼과 이어폰 단자가 보인다.



얘도 방수실링 처리 되어 있다.



반대쪽 옆모습 볼륨 버튼과 핫키 버튼이 있는데 핫키버튼은 쓸데없다. 등산 중 장갑을 낀채로 누르기 쉽게 크게 만든 것 같은데...

옵뷰2의 퀵버튼만큼 쓸모 없다.

 

 

 




밑 모습.

고리를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배터리가 교체된다.

교체할 수 있게 되어 있는 믿음직한 배터리 커버!!!

뒷면도 케이스 벌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나사로 조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배터리 커버에도 방수실링 처리가 되어 있다!!!

NFC도 지원!!

아래 쪽의 배터리 잠금장치.

충격시 배터리가 배터리 커버를 쳐 커버가 벌어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배터리를 제거하면 유심과 메모리 단자가 보인다.

전원을 키면 지즈원 로고가 나온 후 부팅!

그럭저럭 쓸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화면크기는 요즘 폰에 비해서 작은 편.

터치감은 살짝 구리다. 런처가 꼬졌다.

 

지즈원 이름이 붙은 전용 어플들은 쓸모가 없다. 온도계도 별로 안 정확하다.

 

그럼 방수 성능은 어떨까?

 

간단히 테스트를 해보았다.

실제 욕조에서 사용시에는 4~50센티미터 가량의 욕조 바닥까지 넣어도 전혀 무리가 없다.

물이 묻으면 터치가 눌린 것으로 인식되거나 촬영버튼이 눌러서 동영상이 종료되기도 한다.

 

암튼 장난감으로 쓰기에는 딱 적당한 성능이다.

 

실사용시에는 LTE 사용시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단다.

와이파이로만 이용시 배터리는 충분히 쓸 수 있다.

 

전화용도로는 별로인 폰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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