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에서 우연히 보게 된 A100이라는 HUD.
인터넷에서 최저가를 찾다가 C200이라는 후속이 있어서 구입.
소개-
국제규격인 OBD2라는 단자를 통하여 국제규정으로 정해진 기본코드로(차량제조사별로 상세코드는 별도임) 자동차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걸 이용한 모니터쯤 되는 장치로 빔프로젝터마냥 유리에 쏨(HUD방식)
설치-
선이 다소 짧음. OBD2 포트가 멀리 있다면 설치위치에 애로사항이 꽃필게야....
겁나 꽉 껴짐...안 빠짐.
설치함서 간만에 EML327 꼽아보려 했는데 안 빠져서 못 끼움 무리하게 빼다가 포트 망가질까봐 포기하면 편해...
동봉된 반사필름 안 붙여도 아주 잘 보임. 시인성 좋음
사용기-
잘 보임.
네비와 연동 되는게 아니므로 교통정보 안 나옴.
당연하지만 아쉬움.
알피엠 게이지로 달리는 기분 느낄 수 있음.
알피엠 게이지 끌 수 있음.
그럴꺼엿음 A100 샀지..
속도오차는 교통법상 계기판에 5~10%의 오차를 주게 되어있기에 그거랑 맞춰야 계기판과 동일(까지는 아니고 거의 비슷)하게 표시됨. 속도보정 기본값이 108인데 107로 하니 얼추 맞음. 아~ 내 계기판 오차는 +7%였군화!!
변속알림 기능은 특정 알피엠에 도달하면 깜빡거리는 기능인데 오토미션이기에 의미없고 거슬림...
6100으로 설정함 밟을 때만 깜빡임. 아~ 난 기름을 뿌리고 있군화~!! 라는 걸 알 수 있음.
냉각수 경고 기본값이 너무 높음. 열심히 달리고 온도를 본 후 거기에 10도 더 했음(110도로 설정함). 어느정도 온도에서 유지되야 정상이므로 올라가면 문제가 있는거니까 이렇게 해야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음. 기본값인 140도면 이미 본네트에서 수증기가 모락모락일꺼임...ㄷㄷㄷ
카메라로는 흐리게 나오지만 실제 눈으로 보기에는 쨍쨍한 햇빛에서도 잘 보임
꺼질 때 운행 키로수가 표시됨.
결론-
잘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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