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그레

동대문에 살던 누나네 들릴 때마다 매번 지나쳤던 서울숲.

 

오늘 드디어! 마눌님과 함께 서울숲을 방문하다!!

 

 

마눌님께서 직접 싼 김밥을 들고 서울숲으로 GoGo~!!

 

http://blog.naver.com/229000v/100199927321

 

도착~!! 역시 평일이 짱이다. 주차장이 한가롭다.

서울숲공원 구경도 한가롭게 할 수 있었다.

표지판으로는 느낌이 안 오지만 들어가보면 생각외로 크다. 경복궁보다 큰거 같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공원이 ㄷㄷㄷ

햇빛이 조금만 비췄으면~ 했으나 구름에 가리워 있다. 전날에 오던 비가 그친게 어디냐....라고 위안을 해보지만...

 

그래도 아쉽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바알~

 

 

 

자전거는 포장도로로만 달리라지만.....돌아다녀보니 불가능하다. ㅋㅋㅋㅋㅋㅋ 공원내에서 자전거를 빌려주기도 하는 것 같았다.

낙엽들이 많진 않다.....

 

이거봐~ 포장도로로 다니라니께~!!

 

 

스타벅스가 공원관리를 도와준단다.

해가 나오나 싶었지만....다시 구름에 가려졌다...

 

536일 축하한다.

 

 

 

 

요 조명이 켜진 모습이 궁금했지만 날이 쌀쌀해서 저녁까지 있기는 싫었다..

 

저 멀리 김밥먹기 좋다는 장소 발견!!

여기 저기서 사진을 찍고 있다. 단순 촬영이 아니라 사진학과 학생들의 과제용 촬영??

 

김밥을 먹어 볼까나~

숲 곳곳에서 음악을 틀어준다. 분위기 조으다 조으다~

공원관리를 도와주는 스타벅스?!

김밥과 한장 찰칵~!

낙엽을 배경으로 한 장 더~

일회용 젓가락 때문에 사온 김밥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도 냠냠~!! 

저 뒤의 건물만 아니었으면 쾌적한 느낌이었을텐데.....

나링 제법 쌀쌀해져서 사슴까지는 가지 않았다. 생각보다 넓어서 2시간동안 다 돌아볼 수가 없었다.

매점이 안 쪽에 있다.

김밥을 다 먹고 나서야 발견......김밥엔 사이다라는데..ㅠㅠ

태양이 비추려다가 다시 숨어버린다.

오후 5시가 되어간다. 날이 쌀쌀하다..

매점 근처의 작은 연못에서 요새 보기 힘들다는 참새를 볼 수 있었다.

두둥!!

옆에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백조라고 하신다.

오리나 거위나 비슷비슷......

 

이게 무슨 숲이여 그냥 공원이구만 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저 멀리 숲처럼 나무들이 밀집되어 심어져 있는 곳을 발견하였다!!!

우왕~

 

수목원 느낌도 나면서 공기도 참 맑다.

은행열매 냄새가 살짝 나는게 단점!!

 

 

 

이제 슬슬 돌아가야지.....저 멀리 다리가 보인다.

나 돌아갈래~!!

 

 

은행나무 숲이 저 멀리 보인다.

 

 

외곽으로 돌 수 있는 산책로다. 도심에서는 밟아보기 힘든 흙길로 되어 있다.

걷는 느낌이 참 좋다.

 

 

진격의 거인??!! 

 

 

아래쪽에 계단이 있다.

 

여기서 정산을 하지 않아도 나가면서 할 수 있다.

재미있는건 현금으로는 정산할 수 없고, 카드,교통카드,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할 수있다.

 

 

 

다시 주차장으로 왔다.

집으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