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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 2001 아울렛 옆 새로 지어진 건물에 생긴 자연별곡. 점심 먹으러 ㄱㄱ

 

 



 

새 건물이라 깨끗하다.









 

요렇게 생긴 접시가 메인이고 살짝 작은 동그란 접시도 있다.

 





















 

 

총평. 밥이 꽤 괜찮다. 싸구려 쌀은 아닌거 같다.

 

전체적인 음식맛은 그냥 그렇다. 무난하다. 고구마 맛탕은 끈적거리는 느낌이 너무 없어서 맛탕의 달달함이 안 느껴진다.

젤리나, 후르츠통조림 같은 애들용 음식이 거의 없다.

 

자리는 나름 넓직하니 떨어져 있어서 갑갑하지 않다.

 

접시가 식기세척기로 닦는건지 고춧가루같은게 제거 되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매우 거슬렸다. 접시뿐만 아니라 다른 그릇들도 비슷하다. 한식위주의 반찬이 많아 고춧가루가 많이 쓰여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으악!! 아이스크림이 흑임자랑 오미자맛이다. 먹으라는겨 말라는겨...... 팥빙수는 괜찮았다. 그러나 아이스크림은 완전 에러였다.

팥빙수에 아이스크림을 얹을 수가 없었다. 누가 저걸 얹어볼 생각을 할까..

 

가격대비 나쁘지는 않지만. 뭐랄까....뭔가 마무리가 안된 느낌으로 식사를 마치게 된다. 아이스크림을 못 먹어서일까.....

 

다시 가자고 한다면? 갈까말까 고민 좀 하게 되는 자연별곡이었다. 9칸 접시가 음식을 조금씩 담을 수 있어서 편리했기에, 그 편리함을 느껴보기 위해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음식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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