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판에 주유경고등이 표시되었기에 기름을 넣으러 가까운 주유소로 고고씽~
도착한 주유소는 셀프주유소.
주유구 열림 버튼을 누르고 내렸는데 주유구가 열려있지 않다....
주유구 열림버튼 누르기를 여러 번 반복해도 열리지 않는다.
기름도 별로 없는데 이게 뭔 일이란 말인가!!
가까운 블루핸즈를 검색해서 방문했다.
열리지 않은 원인은 걸쇠가 뿌러져서 잠긴 상태에서 들어가지지 않은 것이었다.
주유구 열림버튼을 누르면 걸쇠가 차 뒤쪽으로 당겨지게 되는데 걸쇠의 중간부분이 부러져서 안쪽에서만 당겨진 것이다.
결국 주유구를 강제로 개방하고 자잘한 기스는 덤.
열고나니 바닥으로 떨어지는 부러진 걸쇠...
저렇게 중간에서 부러진 상태로 걸려있던 것이다. 아무리 버튼을 눌러도 트렁크에서 땡겨도 튀어나온 끝부분은 들어가지지 않는다.
조립의 역순으로 분해가 불가능하기에 저렇게 잘라낸다. 어이가 없었다. ㅋㅋㅋ
더욱 어이가 없던건 개선품이 있다는건
개선품은 비개선품이 끝부분이 둥글게 되어 있어 주유구가 닫힐 때 충격이 많이 가게된 것과 다르게 닫히는 방향으로 빗겨진 모양으로 되어 있다.
주유구를 강제로 열었기에 자잘한 기스는 덤.....녹슬까봐 저렇게 안 쪽에도 검윽색 락카를 뿌려준다.
놀라운 기술력이다. 진짜.... 어이가 없다......
정비사분께 이런 경우가 많으냐고 물으니
가끔 있다고 한다........푸하하하하하하하
뭔 차를 이따위로 만들었는지.....
주유소가 먼 곳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정비소까지 제대로 못 가고 기름 떨어지고 견인해야하는 상황이 되거나,
제대로 뜯을 줄 모르는 곳 가서 주유구 뚜껑 부러트려서 연 후 윗 사진처럼 주유구 잘라내서 작업해야 한다........저 작업도 큰 블루핸즈 가서 경험자가 있어서 저 정도로 깔끔(?)하게 작업 된 것.......
저 작업 소요시간이 무려 2시간이다........하........
대단한 설계다 진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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