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그레

갑자기 청소기 헤드의 롤러브러쉬가 돌아가지 않는다.

돌아가면서 먼지를 뒤쪽 흡입구로 보내주는 중요한 역할인데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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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시 뭔가 헛도는 소리가 난다.

머리카락때문에 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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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제거하고 다시 브러쉬를 끼워도 동일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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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히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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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속이 반으로 부러져있다.

고무링이 붙잡고는 있는데 반으로 부러져있는 상태로 안에서 헛돌기 때문에 롤러가 회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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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를 검색해보니 X20 모델 검색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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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a/s를 하고자 하니 욜로닉스에서 구매한 것이라 욜로닉스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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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을 별도 판매하지는 않고 택배로 a/s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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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보내고 수요일날 수리된 것을 받았다.

구입한지 1년 2개월 정도 되었지만 비용은 발송택배비만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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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되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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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성능 쓸만하고 가벼운게 최고 장점. 정말 가볍다.

이전에 쓰던 디베아 D18보다 성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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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D18의 출력이 약해졌다. 아니 원래 좀 약했다.

그래서 뭘 살까 하다가 가볍다는 컨셉의 X20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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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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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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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선 청소기 쓸 일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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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쉬를 여러 개 줬는데 기본 말고는 그닥 쓸 일이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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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물걸레 청소기와 다르게 스팀다리미 분무노즐처럼 분무노즐이 앞에 달려있어서 걸레가 계속 젖지 않고 필요한 곳에만 물을 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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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물걸레가 작으니 디베아 로봇청소기의 물걸레마냥 사용은 안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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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많이 가볍다. 무게 흡입력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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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가 작다.

손 큰 사람은 불편하다.

각도도 살짝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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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걸레는 거치대 없이 세울 수 있는데 기본브러쉬는 세워지지 않는다.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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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벼운 만큼 먼지통도 작다. 먼지통이 작은 만큼 공기 회전 공간이 작다. 그래서 먼지통 안 모터쪽으로 먼지가 많이 달라붙는다. 먼지통 비우기 및 청소를 자주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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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회사에도 유사한 디자인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짝퉁 만들어대더니 이제는 어느정도 독자적인 기술력이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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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나름 쓸만하다.